최근 진보진영 내에서 소위 북한의 3대세습과 관련하여 논쟁이 벌어진적 있죠.

 

이정희 민노당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당론을 밝힐 수 없다고 하여 진중권씨 등과 또 한번 논란이 빚어졌는데요, 얼마전 민노당 당게에

 

'<3대세습>논하는 꼴통 진보에게 답한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채언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가 쓴 글입니다.

 

이 글에 따르면 작금의 북한 문제는 서구식 대의민주주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며 북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것은

 

광주민주화혁명 당시 총을 들었던 시민군을 왜 나쁜 폭력을 사용했냐고 비난하는것이나 마찬가지란 것입니다.

 

북쪽에서 새로 지도자를 옹립한 것이 북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 안한 것인지는 앞으로 전개될 미국과의 최후 결전에서 누가 승리하는가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란 얘기입니다.

 

종북주의 , 종북주의 말로만 들었지만 실제로 그런 글을 읽어보긴 처음입니다.

 

http://kdlp.org/debate/252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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