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가 저쪽으로 갔군요

2021.12.15 17:26

타락씨 조회 수:801

한윤형이 이재명 쪽으로 가면 잘 어울리긴 하겠는데 말이죠.


그럼 우리 심상정 후보님한테 남는 건 설마 박가분인가..ㄷㄷㄷ


아니다 이 악마야!! 우리에겐 장혜영이 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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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의원은 정당정치의 풍파를 스킵하고 의원실로 직행한 케이스라 현직 의원 신분으론 보기드물게 이성을 간직하고 있는, 바람직하면서 동시에 바람직하지 않은 사례를 한 몸에 체현하신 분인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의 대학 교수 임용 당시 수상경력 위조 서류 제출에 대해 입장을 밝히십시오. 만약 자당 후보 배우자라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허위 경력 기재 행위를 감싼다면 이는 국민의힘이 말하는 '공정'도 결국 내로남불에 불과했음을 자백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라는게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사칭에 대한 입장이었죠.


훌륭하죠? 이 이상도 이하도 무리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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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이나 국민의힘이나 이미 첫 수부터 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한때 민주당에 그런 기대를 품었듯이, 저는 여전히 정상적인 보수정당의 등장을 정치개혁의 선결과제로 여기고 있습니다만.. 지들이 싫다면야 하는 수 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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