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게도...뒷담화를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정도는 다들 하겠지만...
제가 뒷담화를 하는 빈도는 좀 더 잦은 것
같습니다.
불편한 점을 그때그때 어필하고 당당히
말하면 좋으련만...전 그런 걸 못하고
참고참다 폭발직전까지 참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불편함을 결국 외부로
분출할 때는 심한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저도 화를 주체하기 힘들어
좋게좋게 얘기를 못하게 됩니다.
결국 전 다른 사람에게 뒷담화를 하며
이 감정을 풀어갑니다...결코 건강하지
못한 해결방식이죠.
상대가 직장상사 같은 권위적인 사람이라면
제대로 된 소통이 불가하니 뒷담이 어느정도
정당화될 수도 있겠으나
충분히 대화가능한 사람하고는 좀 더
조기에 대화로 갈등을 해결해나가려는
노력을 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