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만 감상을 쓰긴 분명히 아까운 영화입니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전작 아사코보다 한층 깊이 들어가 인간의 마음을 표면적으로 우리가 체험하고 어떻게 어른이 어른으로 되어가는지에 대한 영화랄까요. 분명 이 영화는 연극적인 부분을 극복하면 마음 깊숙히 와닿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씨네큐브에서 상영할 기회가 먼저 있으니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넷플릭스에 정식공개된 파워 오브 도그보다 좋았어요. 하루키도 만족할 거 같아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느꼈던 감각인데 저도 차를 몰아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영화 마지막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개봉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았네요. 저도 무척 기다리는 작품인데... 올해 같이 공개된 옴니버스 영화 우연과 상상도 상당히 평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