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 19:58
이런 한심한 인간들이 대체 어떻게 왜 소위 "지도층" 인사들인 것일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황당한 소리를 지껄이는 윤석열 본인은 물론이고 그 주변의 인물들이 얼마나 수준이 낮은지 어처구니가 없어서 실소만 나오고요.
이렇게 체화된 여성비하 혐오정서를 가진 자들이 대놓고 혐오의 언어를 쏟아내도 그냥 해프닝이나 말실수 정도로 또 퉁치고 지나가겠죠.
이수정 교수가 국힘캠프 갈때는 최배근이같은 잡배를 비롯해 지지자라는 인간들은 이때다싶어 온갖 혐오를 쏟아내더니 이제는 또 반대편에서 한심한 짓거리를 하네요.
당을 떠나서 이런 기본적인 시민으로서의 소양도 안된 자들은 공적인 공간에서 퇴출시켜야하는것 아닐까요. 선거판 되도록 외면하고 싶은데 하는 꼬라지들이 너무 추하네요.
이와중에 권인숙의원같은 분들은 목소리를 내도 안내도 사방에서 두들겨 맞는게 황당해요....국힘 지지자들의 "선택적페미"타령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같은 당에서도 아직도 이니여니 이 ㅈㄹ하고 있는 인간들에게 불리잉을 당하고 계시던데 아사리판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 다 죽어버려'가 절로 나와요.
+그와중에 해명이랍시고 "여성만 악세사리를 달지 않는다" 이러고 자빠졌네요. 딸이 둘있는 페미니스트시라고. 귀신은 뭐하나.
2021.12.01 20:25
2021.12.01 20:42
그냥 게임이나 할걸 괜히 뉴스를 봤어요. 세상이 거꾸로 가는 기분입니다. 이것은 잠시의 셋백이고 결국 우리는 앞으로 나갈것이라 믿고 있지만서도 힘빠지고 짜증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2021.12.01 20:40
2021.12.01 20:47
거봐요. 여기서도 사팍님은 수많은 비판대상 중에 여성을 고르지않습니까. 그것도 어떤 행동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부작위를 가지고요. 김병준 같은 치들과 별로 마인드셋이 달라보이지 않으세요.
2021.12.01 20:54
2021.12.01 22:13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은 왜 수많은 유명인사 중에 이수정 교수만 유독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이수정이 당에서 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아니고 매번 이런 이슈 나올때마다 입장을 밝혀야 할 정도로 국힘의 중요인사인가요?
여튼 사팍님의 예상과 다르게 이수정 교수는 해당 발언에 대해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해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긴 했습니다.
2021.12.01 22:24
1. 저는 이수정이라는 분이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수정의 내로남불은 제 밑에 글을 읽어보시면 아실 것이고...
3. 이수정이라는 분의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저는 보수우익인사로 보았고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은 여성주의 인사로 보았다는 점이지요.
4.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겠지만 과거 그가 했던 발언을 보면 저는 여성주의자나 학자 보다는 보수우익인사로 정치계에 기웃거리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사실과 의견이 혼용되어 사용될 수 있지요. 제 의견이 틀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분의 신념은 김병준씨의 발언이 적절해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국힘당을 위해서 조언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것이죠
6. 님의 말대로 이수정씨가 영향력이 미비하다면 국힘당에서 얼굴마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셈이 되니 더욱 더 이상한 꼴이 되는 것이죠
2021.12.01 22:42
1. 내로남불이 문제가 된다면 사팍님은 민주당 지지하시면 안되지요.
2. 읽어봐도 전 도통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3. 보수주의와 여성주의는 대치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4. 여성주의 학자로 평생을 살았는데 그걸 부정하시는건 어불성설이고요. 그 이유가 "정치계에 기웃거려서"라면 더더군다나 말이 안됩니다. 여성주의자건 뭐건 정치계는 누구나 "기웃"거려도 되는 곳이고요.
5. 그게 왜 이상한가요? 마침 보수주의자이고 여성주의자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포기했지만 국힘당은 포기하지 않으시려나보죠. 아무래도 강간범 성추행범을 비호하기 바빴던 민주당보다는 아예 개념없는 국힘당이 고치기도 쉽다고 생각할수도 있지요. (물론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6. 영향력이 미비하면 얼굴마담이 되는건가요? 지금 이발언이 "예쁜 브로치"와 대체 뭐가 다른겁니까?
2021.12.01 22:58
1. 쇼팬하우어가 논쟁에서 이길 수 없을 때는 상대를 비하라고 했다지요
2. 느끼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고요
3. 보수주의와 여성주의가 대치되지는 않습니다. 여성주의가 다양한 분파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주류 여성주의는 확실히 보수주의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알고 있어요.
4. 상대를 보는 기준이 다르고 다른 측면만 보니 계속 평행선만 달리고 있는 것이지요
5. 사실과 의견이 섞여 있습니다. 4번에서 파생되는 이야기인데 국힘당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이수정씨의 정체성이에요. 그리고 국힘당이 민주당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은 성비위 사건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6. 말꼬리 잡기입니다. 외눈을 비판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지요. 얼굴마담이라는 단어는 여자에게만 쓰이는 것이 아니지요. 이런 딴지를 어거지라고 하는 거에요. 저도 댓글에서 이야기했듯이 김병준의 발언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덧. 김병준은 박근혜 탄핵 직전에 총리직을 수용했던 사람이에요. 정무적 감각도 정치력도 거의 바닥인 사람이죠. 윤석열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자리에 앉힌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도 소위 말하는 얼굴마담 혹은 바지사장이죠.
2021.12.01 23:15
항상 논의와는 상관도 없는 이야기를 끌어대시니 참 당혹스럽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뭐며 한국 주류? 여성주의 현황은 왜 이야기하시는건지....
그건 그렇고, 국힘당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들 중 강간 성추행으로 실형살았거나 도피성 자살한 사람이 그렇게 많았던가요? 제가 잘 몰랐었네요. 기왕이렇게된거 카운트 해주시지요. 일단 최근 10년 배틀 어떻습니까?
맞아요 악세사리도 여자만 하는 것이 아니지요. 와우.
2021.12.02 20:47
2021.12.0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