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10:27
올해 상반기 프렌즈 리유니언 쇼가 상당한 시청횟수로 높은 관심도를 모으는데 성공하자 이것도 곧바로 기획한 것 같습니다.
전설의 시작이었던 마법사의 돌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여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3인방은 물론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출연하며 이외에도...
헬레나 본햄 카터, 로비 콜트레인, 레이프 파인즈, 제이슨 아이작스, 게리 올드먼, 이멜다 스턴튼, 톰 펠튼, 제임스&올리버 펠프스, 마크 윌리엄스, 보니 라이트, 알프레드 이넉, 매튜 루이스, 에반나 린치, 이안 하트 등의 출연진이 다 나온다고 합니다.
나르시사 말포이 역의 헬렌 맥크로리가 안타깝게도 올해 초 유방암으로 돌아가셔서 참여하지 못하는게 슬프네요.
2021.11.17 11:10
2021.11.17 19:11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제가 해리포터의 팬도 아니고 아무 추억도 없다는 겁니다. ㅋㅋ 봤는데 맘에 안 든 것도 아니고 그냥 보질 않았어요. 별다른 이유도 없이 말이죠.
그러고보니 알란 릭맨옹이 세상 떠난지도 벌써 5년째네요. 다이하드 1편이라도 다시 꺼내볼까 하는 생각이...
2021.11.17 19:26
책은 좀 읽다가 취향이 아니라서 중간에 하차했는데 영화는 매해 연말마다 꾸준히 나와주니 그냥 다 챙겨봤습니다 ㅎㅎ 사실 퀄리티도 불균질하고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강해지지만 최종편 클라이막스와 엔딩의 감흥이 확실히 이런 장기 시리즈는 이런 맛으로 보는 거라는 걸 상기시켜 주더군요.
그러고보니 알란 릭맨옹도 못나오시는군요 ㅠㅠ 훈훈한 뒷이야기 많을 것 같은데... 릭맨옹의 의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어떠실지
2021.11.17 20:35
2021.11.18 10:21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가 매년 나오던 시기에는 정말 연말 영화라는 기분이 들었었죠.
2021.11.18 12:56
헬레나 본햄 카터는 벨라트릭스 역이었는데 극중에서 이미 사망하지 않았나요? 뭐 배우만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등장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때로는 해리스옹처럼 배우가 사망해도 눈 딱 감고 다른 배우로 교체해서 진행 ㅋㅋ)
2021.11.18 14:21
... 벌써 20주년이라고요? 아니라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