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테리나 2세, 예카테리나 대제

2016.05.29 20:33

Bigcat 조회 수: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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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티비 시리즈입니다. <캐서린 대제> 1995년작이네요. 캐서린 제타 존스가 예카테리나 2세 역을 맡았습니다.







제정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30757&cid=56790&categoryId=56798







 국내에 들어온 비디오로 이 티비 시리즈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인상깊은 작품은 아니었고...중등 시절에 순정만화로 봤던 예카테리나 2세가 미국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그려졌나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검색해 보니 영국 BBC도 예카테리나 2세 드라마를 만든적이 있네요.)








제정 러시아의 황제 부부 즉위식 장면입니다. 왕관을 이렇게 쓰는 건 처음 봐서 참 놀랐더라는...(80년대 후반에 국내에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피터 대제> 에서도 이런 식으로 왕관을 써서 정말 신기하게 생각했었죠. 영어식으로는 예카테리나가 캐서린, 표트르가 피터가 되는군요)








 지난 1995년의 캐서린 제타 존스인데...지금은 어떤 모습일지...영화계에서도 못본지 꽤 됐네요. 이 분 은퇴하셨나요?










 2014년에 방영된 러시아 티비 시리즈 에카테리나 2세입니다. 5분이 넘는 예고편 영상을 봤는데, 러시아어를 전혀 못하니...여튼 영어만 듣다가 이렇게 다른 언어를 들으면 신선합니다.




















 왕관이 어찌나 찬란한지...인상깊은 장면이었습니다.








 2015년에 제작된 러시아의 드라마 <예카테리나 대제>입니다. 연이어서 이렇게 제작되는거 보니 러시아에서 예카테리나 2세는 아주 인기있는 인물인가 봅니다. 최근엔 표트르 대제보다 더 인기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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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친위대를 동원한 궁정쿠데타를 앞두고 상념에 잠긴 모습이군요. 아마도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일겁니다. 아내가 남편을 폐위하고 주살한 뒤 스스로 황제가 된 사례 말입니다....중국의 측천무후도 아들한테서 제위를 빼앗았지 남편은 아니었죠. (오히려 무후의 남편 고종황제는 아내의 권력 기반을 다져주기도...) 비슷한 사례로는 중세 영국 에드워드 2세의 왕비 프랑스의 이사벨라를 들 수 있겠네요...이사벨라도 남편을 폐위하고 살해했지만 그래도 왕위에는 아들을 올렸지 본인이 오르지는 않았죠.











 중국으로 치면 측천무후와 비슷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냉정하게 따지면 정치적 업적면에서는 측천무후가 훨 낫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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