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빈번해서 이젠 별로 놀랍지도 않은 CF 표절...

말 그대로 발효후 물타서 알콜도수를 맞추거나 농도를 조절하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그게 무슨 맛에 차이가 있나보죠? 물 넣고 발효해서 양을 맞추는 것과 발효한 후 물을 넣어 양을 맞추는 것과.

순서가 바뀌는게 아니라 발효액을 그대로 쓰느냐와 희석하느냐의 차이입니다. 희석하면 풍미도 떨어지죠. 

그마저도 아니라고 했나봅니다.  "단, 이번 광고를 제작한 '대홍기획' 측은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담당 AE는 14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클라우드 광고는 순수 창작물이다. 표절이나, 오마주가 아니다"고 못박았다. 그는 "광고 촬영 당시 '구찌' 영상을 보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

패기 보소!

담당 AE는 실제로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E는 PPM에서 일부 컷들의 캡쳐본 혹은 스케치만 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담당 CD와 CF감독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겠죠.

기존 국산맥주보다는 맛납니다만, 그 가격을 주고 꾸준히 사 마시지는 않을 듯 해요. 저만 해도 두어 번 마시고는 그냥 수입맥주 사마십니다.

2마트, 홈+ 같은 대형마트가면 시음행사 계속하고 있던데요. 큰 마트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