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붕괴되는 피부과 이야기

응...? 갑자기 모 피부과 회원이신 어떤 분이 생각납니다.
투자해도 소용없다는데 왜 그러셨어요 ㅎ

전 저보다 60살 많으신 저희 할머니 손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맨손으로 손빨래 하시고 핸드크림이 뭔지도 모르실 할머니 손등이 제 손등보다 훨씬 부드럽더라고요. 제 손이 무슨 노동자 손처럼 거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편인데!

흠냐 그렇지만 타고난 피부가 비슷한 수준이라면 관리 안한 사람과 한 사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투자한다고 모두 고현정 피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한사람보다는 나아지죠.
그 선례들이 연예계에 많이 있어요. 연예계에는 타고난 좋은 피부 가진 사람들만 있겠습니까...관리끝에 다 좋아지죠.

재밌게 봤어요 다른 영상도 연달아 봤네요 ㅎㅎ

음..저 선생님...대학시절 저 선생님 병원 다니면서 돈 참 많이 썼던 기억이..ㅡㅡ 저기가 이것저것 유난히 비쌌거든요. 회당 피부관리비용도 그렇지만 제모레이져 같은것도 저기가 타병원에 비해 많이 비쌌어요. 어느날 미쳐서 이것저것 질러서 기억함..초창기에 제모붐 일기 전이라 더 그랬을지도. 어쨌든 갑자기 성인성여드름이 출몰해 피부과에 다니기 시작한거였는데요. 안날때까지 꾸준히 다닌덕에 여드름의 흉터가 전혀 안남았고 피부도 좋은편이예요. 제 친구 몇도 그렇고 방치했다가 피부상태도 그렇고 흉터가 많이 남은 사람을 꽤 봤거든요. 나이먹고도 한달에 한두번은 미백관리니 수분관리를 받아왔는데 그것도 만족도가 높아서..여기저기 지지는; 무리한 피부관리만 아니라면 효과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투자한다고 모두 고현정피부가 되는건 아니지만 고현정역시 피부에 엄청난 돈을 씁니다. 연예인피부가 설마 본인들이 말하는대로 솜털세안법이나 차에서 히터안튼다고 그런 피부를 가진다고 생각하면 순진한거죠.

비디오 안봤는데 일단 요약이 설득력이 없네요 태어날때부터 기름 한방울 안나는 건성인 사람에게도 아니다 넌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내 피부 내가 느끼는데; 피부과 관리도 당연히 허상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효과를 보니까 비싼 돈 주고라도 가는거죠. 가격책정을 뭐랄 수는 있지만 눈에 보이는 효과조차 부정하는건지... 돈주고 효과못볼 치료하는거야 일부 사기에 가까운 일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