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테리나 2세, 예카테리나 대제

2016.05.29 20:33

Bigcat 조회 수:4608

catherine-the-great-1995.jpg

 미국의 티비 시리즈입니다. <캐서린 대제> 1995년작이네요. 캐서린 제타 존스가 예카테리나 2세 역을 맡았습니다.







제정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30757&cid=56790&categoryId=56798







 국내에 들어온 비디오로 이 티비 시리즈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인상깊은 작품은 아니었고...중등 시절에 순정만화로 봤던 예카테리나 2세가 미국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그려졌나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검색해 보니 영국 BBC도 예카테리나 2세 드라마를 만든적이 있네요.)








제정 러시아의 황제 부부 즉위식 장면입니다. 왕관을 이렇게 쓰는 건 처음 봐서 참 놀랐더라는...(80년대 후반에 국내에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피터 대제> 에서도 이런 식으로 왕관을 써서 정말 신기하게 생각했었죠. 영어식으로는 예카테리나가 캐서린, 표트르가 피터가 되는군요)








 지난 1995년의 캐서린 제타 존스인데...지금은 어떤 모습일지...영화계에서도 못본지 꽤 됐네요. 이 분 은퇴하셨나요?










 2014년에 방영된 러시아 티비 시리즈 에카테리나 2세입니다. 5분이 넘는 예고편 영상을 봤는데, 러시아어를 전혀 못하니...여튼 영어만 듣다가 이렇게 다른 언어를 들으면 신선합니다.




















 왕관이 어찌나 찬란한지...인상깊은 장면이었습니다.








 2015년에 제작된 러시아의 드라마 <예카테리나 대제>입니다. 연이어서 이렇게 제작되는거 보니 러시아에서 예카테리나 2세는 아주 인기있는 인물인가 봅니다. 최근엔 표트르 대제보다 더 인기가 있는 듯.







2w7iyhh.jpg






tumblr_njmi74hh0J1u0tzzto1_500.png

황실 친위대를 동원한 궁정쿠데타를 앞두고 상념에 잠긴 모습이군요. 아마도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일겁니다. 아내가 남편을 폐위하고 주살한 뒤 스스로 황제가 된 사례 말입니다....중국의 측천무후도 아들한테서 제위를 빼앗았지 남편은 아니었죠. (오히려 무후의 남편 고종황제는 아내의 권력 기반을 다져주기도...) 비슷한 사례로는 중세 영국 에드워드 2세의 왕비 프랑스의 이사벨라를 들 수 있겠네요...이사벨라도 남편을 폐위하고 살해했지만 그래도 왕위에는 아들을 올렸지 본인이 오르지는 않았죠.











 중국으로 치면 측천무후와 비슷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냉정하게 따지면 정치적 업적면에서는 측천무후가 훨 낫습니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4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5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784
117831 [영화바낭] 줄리아 가너의 직장 여성 잔혹사, '어시스턴트'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1.11.29 759
117830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3] skelington 2021.11.29 660
117829 엘리베이터의 소중함 [8] 가라 2021.11.29 578
117828 영화작업하는 친구와의 통화 [14] 어디로갈까 2021.11.29 833
117827 소고기 사주는 사람을 주의하세요 이말 [1] 가끔영화 2021.11.28 627
117826 [웨이브HBO바낭] '왓치맨'을 다 봤어요. 대단하군요 이거. [27] 로이배티 2021.11.28 1282
117825 따뜻한 음료를 마시기 시작하다 [7] 예상수 2021.11.28 517
117824 크라임 퍼즐 재밌는데요 [4] 가끔영화 2021.11.28 395
117823 기후위기? 이미 늦은 건 아닌가? [8] 적당히살자 2021.11.28 777
117822 역사에 대해 [3] catgotmy 2021.11.28 363
117821 인종차별 레인저 [1] 메피스토 2021.11.28 529
117820 이노래 가사 참 좋네요 [1] 가끔영화 2021.11.28 264
117819 [넷플릭스바낭] 대세에 휩쓸려 연상호의 '지옥'을 봐버렸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11.28 1298
117818 오리진스 헤드 민트 샴푸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있을까요? [6] 산호초2010 2021.11.27 705
117817 디레일드 (2005) catgotmy 2021.11.27 249
117816 축구 ㅡ 유벤투스 회계 조작 [7] daviddain 2021.11.27 652
117815 (바낭) 내년 대통령 선거는 뚜껑도 열기 전이지만...끝난 기분이네요 [9] 예상수 2021.11.27 1179
117814 다큐멘터리 영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4] Sonny 2021.11.27 467
117813 Stephen Sondheim 1930-2021 R.I.P. [3] 조성용 2021.11.27 276
117812 소재의 중복, 영화 딥하우스를 보고(약스포) 여은성 2021.11.27 4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