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과 빤스

2011.08.24 13:43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4668

헬스장 이야기 하니 생각나는데요.

 

저는 어디를 가건 뭘 하건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걸 싫어해요.

 

근데 헬스장에 갈 때는 팬티를 꼭 챙겨가요.

(당연히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서 갑니다.)

 

제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운동하고 나면 갈아입어줘야 되거든요.

 

근데 빈몸으로 오는 분들중에는 그냥 노팬티로 운동복 갈아입고 운동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운동 끝나면 샤워하고 자기가 원래 입던 팬티로 갈아입는 스타일.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1. 노팬티로 운동. 샤워후 원래 팬티 입음.

 

2. 원래 팬티로 운동. 샤워후 새팬티로 갈아입음.

 

3.젖은 원래 팬티 입고 집에가서 샤워후 갈아입음. (이건 여성분들중에 많더군요. 집에가서 샤워하는 스타일들.)  

 

 

 

 

 

저는 앞으로 월요일날 팬티 여러장 개인 사물함에 넣어놓고.(비닐팩으로 밀봉해서. 안 그러면 샤워용품 물기에 젖을수 있으니...)

 

그날의 젖은 팬티만 다른 비닐팩에 넣어서 주머니에 넣고 오려고요. 아니면 수거는 토요일날 한꺼번에?ㅎㅎㅎ 이날만 특별히 가방 들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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