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나들이 잡담

2022.01.15 22:59

메피스토 조회 수:381

* 서울은 여전히 붐비고 힘든 도시더군요. 

그래도 혼자라는 전제가 붙는다면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경계를 넘어갈때마다 바뀌는 '부'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 여전히 있는 삼송빵집. 일전에는 수원에서 체인을 두곳이나 봤었는데 어느새 죄다 사라져있었지요.



* 집에 오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갈때는 지하철로 갔지만 올때는 버스를 타려고 했어요. 수원지나 집앞으로 오는 버스가 있었는데 위치가 어딘지 긴가민가한겁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보며 주변을 이잡듯 뒤졌는데도 있어야 지도상에 정류장이 있는 자리에 정류장이 안보이는겁니다.


꽤 오랜시간을 왔다갔다했어요. 

다음 네이버 이것들 도대체 업뎃을 어떻게하는거지? 라며 투덜거리다가 다시 자세히 보니 '잠실역 지하 환승'어쩌고 저쩌고. 미안해요 다음 네이버. 


근데...응? 버스를 지하에서 갈아탄다고? 잠실역 지하로 내려가니까 정말 있더군요. 게이트도 꽤 많이 있습니다.

수원역-롯데백화점 환승장을 처음 겪었을때보다 더 놀랐습니다. 컬쳐쇼크까진 아니지만 문화컬쳐 정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24
118753 [EBS1 영화] 아들 [스크린] 1시 5분 저수지의 개들 [3] underground 2022.02.11 302
118752 이재명에 대한 의문 [8] soboo 2022.02.11 1270
118751 [웨이브바낭] 웨이브 달리기 마지막 작품은 '엔젤스 인 아메리카'였습니다 [16] 로이배티 2022.02.11 566
118750 <퓨처라마>가 Hulu에서 부활합니다. [6] DOOM 2022.02.11 577
118749 코로나로 인해 좋게 바뀐 것들..? [7] Tomof 2022.02.11 835
118748 이창동 정지영 등 영화인 253명 이재명 지지선언 [3] 예상수 2022.02.11 811
118747 세인트 모드의 모피드 클락이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 갈라드리엘이군요. [12] 폴라포 2022.02.11 1363
118746 돈만 있으면 가질 수 있는 것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 [3] 예상수 2022.02.11 545
118745 이재명에게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점 [19] MELM 2022.02.11 1677
118744 아랍어 배우기 [2] catgotmy 2022.02.11 486
11874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 [7] catgotmy 2022.02.11 326
118742 이 게시판에도 신천지가 있을까? [21] 사팍 2022.02.11 1058
118741 행복이란 뭘까요? [10] 적당히살자 2022.02.11 475
118740 [웨이브] 절강판(2010) 서유기 감상 [7] 노리 2022.02.11 661
118739 쥬라기 월드 마지막 영화인 도미니온의 정식 예고편이 나왔네요 [7] 부기우기 2022.02.11 437
118738 완벽한 공약(空約) [1] 사팍 2022.02.10 313
118737 네이버 멤버십 무제한 영화에 볼 만한 게 좀 있네요. [17] underground 2022.02.10 849
118736 역대급 단두대 매치 대선이네요. 과연 민주당의 미래는? [10] ND 2022.02.10 824
118735 토티 만난 스파이더맨 [5] daviddain 2022.02.10 305
118734 현빈, 손예진 3월 결혼 발표 [2] bubble 2022.02.10 6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