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0 22:52
밤 새워서 이적 상황 체크하게 하질 않나, 영어로 된 재무재표 찾아 보고 현타오게 하질 않나, 새벽에 경기보다 홧병나게 하질 않나.
스트레스로 도넛을 네 개나 쳐묵쳐묵하고 위장에 해롭습니다.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처럼 답이 없는 팀의 수비였죠. 강팀의 기본은 수비이건만.
로마가 무리뉴를 이겼습니다.
코트는 예뻐요.
외모때문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다양한 사례에서 입증되었다.
감독하기 위해서는 능력,리더십과 노동이 필요하다. 재킷이나 머리 스타일, 의사소통 능력만으로도 이기지 못 한다.
첼시 박물관에 당신 코트가 전시되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다. 아르마니 코트로 두 시즌 입은 코트인데 소아암 아동들을 돕기 위해 블레어 부인이 홍보대사로 있는 재단에 기부했다. 한 신사가 꽤 많은 돈을 내서 샀다. 그는 그 코트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첼시의 역사라고 생각해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지금 그 코트는 램파드나 드록바의 스카프와 같이 거기에 있다. 그게 거기 있어 기쁘고 그걸 기증한 신사때문에 더 기쁘다.
https://www.corriere.it/sport/12_aprile_03/mourinho-io-il-vincente-roberto-de-ponti_f46666e6-7d56-11e1-adda-3290e3a063cc.shtml
아만드 사이프리드를 내세운 21 F/W Theory
그나마 위안받는 것은 무리뉴 공격수 보는 눈이 아직은 살아 있다는 것. 루카쿠 징징 소리내고 항간에서는 psg 음바페 대체자로 낙점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루카쿠 떠나면 타미가 가면 되죠. 가서 살라처럼 되어라.
솔직히 이런 심정이었으나
기분 전환하려고 일 하는 곳 길고양이들한테 삶은 닭을 갖다 줬죠.
고양이 사진이나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제일 연기 잘 한 것은 고양이였습니다.
<기나긴 이별>의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
고양이는 귀엽고
내가 택한 로마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쥬.
엘 샤라위 사진 찾아 봅니다. 저는 <Despacito>들을 때마다 엘 샤라위 떠오름.
2022.01.11 01:44
2022.01.11 02:22
2022.01.11 02:26
펠레그리니는 사수올로 시절에도 유베 두 번 거절했고 재계약도 한 지 얼마 안 됐죠. 바이아웃 조항도 삭제했고요.
자니올로가 문제인데 장기 부상 두 번 끊고 폼이 별로고 무리뉴와 전술적인 면에서 충돌도 있었죠. 며칠 전 에이전트가 로마 sd와 만나기는 했습니다,재계약 건이겠죠. 로마 팬들 중에도 팔아도 괜찮다는 의견도 꽤 있어요. 유스도 아니라 펠레그리니같은 충성심을 요구하는 것도 염치없다 싶기도 하고요.
2022.01.11 22:04
12/01/20 e 09/01/22.
자니올로와 키에사가 올림피코에서 십자인대 부상당한 날.
밀란에 케시에 주면 은돔벨레 주겠다고 들이댔다가 거절당한 토트넘
2022.01.11 23:09
축구선수들은 다들 몸이 좋던데 몸에 안좋군요
지금도 허탈해 잠이 안 오는데 콘테가 펠레그리니+자니올로에 은돔벨레 제안했다는. 이런 미친. 당연히 퇴짜맞죠. 양심 어디? 손이랑 케인 주삼. 이 기사에 지금 토트넘 기자 골드 팟캐스트 올라 온 지 1시간도 안 된 거 듣고 있어요. 은돔벨레가 주제인 듯.
콘테의 사 줘 징징댐이 시작되는 거 같고 레비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ㅎㅎㅎㅎ
골드가 은돔벨레 얘기하는데 진심 고통스러워 보임. 걸어나간 것- 미친 시기에 진정 미친 짓을 했다고 하네요. 콘테는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은돔 관련 질문을 피하거나 두리뭉실하게 말해서 나름 보호하려는 자세를 취했음. 통기는 자신에게 강한 믿음이 있다고. 자신이 최고이며 최고의 클럽에서 뛰어야 하고 자신이 토트넘의 문제가 아니라 솔루션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 통기 커리어 내내 나타나는 주제로 태도가 나쁘지는 않음. 핏은 대개 좋음. 그가 하는 선택이 문제.그가 있던 클럽마다 감독들이 어느 시점이 되면 은돔의 동기 부여,일관성을 문제삼음.리옹 감독 역시 그러했음 .->꼭 발로텔리처럼 들리네요. 토트넘 사상 최악의 실패작.
집에 훈련하자고까지 찾아 간 무리뉴는 물론
Conte thought he could get a tune of Ndombele in terms of work-rate but he’s no longer convinced he can - even though he recognises his talent.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뭐 집어 던지고 사자처럼 포효한다는 콘테도 포기한 은돔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