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5 17:14
일단 (이런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으나) 귀여워요.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그렇게까지 키가 작은 것도 아닌데 땅딸막해보입니다.
존박과의 러브모드는 이제 의무적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목소리. 정말 타고난 것 같아요.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행복한 나를>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죠. 떨림이 있었지만 목소리가 다 커버하는 느낌이예요. 어제 무대도 만족스러웠어요. <조조할인>을 그 정도 소화했으면 됐죠. 설정은 학예회 같았지만 나름 잘 어울렸어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나중에 허각이 발라드 음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내면 두말않고 일단 사서 들어볼 거예요.
2010.09.25 17:16
2010.09.25 17:24
2010.09.25 18:20
2010.09.25 18:38
2010.09.25 18:49
2010.09.25 19:16
통통한 허각은 이제 안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