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바낭질

2010.09.08 11:35

Apfel 조회 수:1412

저는 항상 준비가 철저하게 하자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가방에 보면 항상 휴대용 충전기하고 충전이 완료된 밧데리를 하나씩 휴대하고 밧데리가 방전되면 잽싸게 갈아끼우고


충전하는 삶인데 아이폰을 사면서 여벌 밧데리 없이 자체 밧데리니까 엄청 불편해요 이후 부터는 무조건 충전케이블을 휴대합니다. 이제 충전케이블 없이 어디를 나다니는 건


마치 인터넷 안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기분이 듭니다. 



파일을 한 1만개 넘게 갖게 됐죠. 음악저작권 검사 심하기 전에 받은거라 안심은 하는데 이제 방송도 하지 않으면서 이 많은 파일 갖다 뭐하나 싶어집니다. 그래도 버리기는 아


까와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저는 물을 무척 많이 먹습니다. 동네 슈퍼에서 물 사다가 먹는데 여름에는 하루에 한 병 정도는 일도아니게 먹었죠. 가을엔 좀 덜먹고 겨울엔 건조해서 무지 마셔대고.. 소원이


있다면 수입이 늘어나서 삼다수로 먹고 싶어집니다. 



서울 중심권의 월급이 짠 회사와 경기도 서울 근교 촌동네의 괜찮은 월급 주는 회사 사이에 어디를 선택하는게 현명할까요? 지인이 조언을 구하는데 저는 후자가 낫지 않냐라고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생각해보니 내가 경솔했나 싶습니다. 



어제는 쳐묵쳐묵의 헬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 햄버거 빼고 살빼기에 도움 안 되는 음식 다 먹고 거기다 삼시세끼 다 챙겨 먹었습니다. 대사량이 높아지긴 했나 


봅니다. (조만간 목욕탕 가서 불어난 체중만 안보게 된다면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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