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떠들썩했던 수원 살인 사건에서 전화 통화 부분을 재연해서 보여주네요.


얼마나 된 사건이라고 벌써 저걸 배우 써서 재연해가며 코너를 꾸며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화 받는 경찰의 응대 방식을 외국과 비교하며 나름대로 허술한 이 동네 시스템에 대해 비판해 보겠다는 취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좀 그래요;


시사 프로라면 별 생각 없겠는데 스펀지에서 저러니까 불쾌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인터넷에서 한창 난리치고 비장한 척 하면서 흥미 거리 취급할 때도 기분 나쁘고 피해자분에게 미안한 맘이 들어 일부러 기사도 피해다녔는데.

아무 생각 없이 틀어 놓았던 티비에서 똥을 밟고 불쾌해진 기분에 끄적거려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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