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반에 온 문자

2014.05.29 10:00

여름숲 조회 수:5057

아침 출근길 7시반 띠링 문자가 옵니다..

이렇게 이른시간에 오는 문자는 잘못왔거나, 직장동료 또는 상사가 급한 일이 생겨 늦으니 이러저러한 사안 처리 부탁한다 뭐 그런거 외엔 없죠..

 

급 확인해보니..

아우... 모임의 회원이신데 우리가 자주가던 음식점 전화번호를 알려달래요.

그집 나름 유명해서 네이버 검색한번만 하면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뻥 안보태고 백개쯤은 나올텐데..

연세가 좀 있으시긴 합니다만.. 많이 배우신 분이시고, 카카오스토리도 하시고 나름 스마트기기 이용 많이 하시는 분이신데..

 

네! 어쩌다보니 제가 그 모임 10년째 총무라서 매월 하는 모임 제가 음식점 예약을 하기는 합니다만..

아침 출근길이 바쁜 직장인에게 7시반에 문자를 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소한 이건 처음이 아닌건 확실하고 같은 음식점을 두번째(어쩌면 세번째쯤?) 물어보는 거였다는

 

 

1. 니가 아침에 바쁘든 말든 난 지금 알고 싶어(그렇다고 이시간에 예약이 가능할 리 없잖아!!!)

2. 찾아보기 귀찮으니 니가 걍 알려줘 .

3. 전에 알려준것도 저장 안해 귀찮아.. 어차피 니가 다 알고 있으니 그때 또 알려줘.


하나하나가 거슬리는군요...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18
841 털지수의 두번째 미니앨범 나왔어요 - Vintage Man [3] nixon 2012.05.30 1183
840 제발 이기게 해주세요... [4] hermit 2012.12.19 1183
839 시험 보시는 대학생 분들 힘내세요 [1] Ricardo 2013.10.23 1183
838 바낭)솔로들은 내년에 연애하시라고 노래 한곡 가끔영화 2010.12.31 1185
837 고무줄.. [5] 이인 2012.05.23 1185
836 '콜드 플레이' 팬인게 자랑 [3] soboo 2017.04.19 1189
835 (속쓰린 디아블로3 이야기) 치사하게 굴어버릴까? [2] chobo 2012.07.02 1190
834 [연애바낭] 대선을 앞두고 긴장된 가운데 염장 투척....! [1] 오레오 2012.12.19 1198
833 등업됐어요! 이얏호~ [7] nyanko 2010.11.08 1200
832 (디아블로3는 생활) 하드코어 정복자 레벨 100 달성자가 나왔습니다! [1] chobo 2012.10.15 1207
831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저자 강연에 초대합니다. 참세상 2011.09.03 1217
830 7번국도님'만' 이 글을 보십니다..(별 내용이 없어요-_-) 러브귤 2012.01.26 1218
829 디아블로와 함께 하는 지옥행 열차 맛보기 신청, 다른 경로! [2] chobo 2012.04.19 1219
828 [춤덕춤덕] 코갓탤2-챔피언 & Wade Robson 8세 당시 Star Search [3] 진로포도주 2012.07.25 1226
827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저자 임승수입니다. 한겨레교육 분당센터에서 11월부터 <자본론> 강의합니다. 참세상 2011.10.22 1228
826 악플이 거의 다인 뮤직비디오 [1] 가끔영화 2012.02.22 1229
825 꼴데는 희망고문 중 [3] chobo 2012.04.14 1229
824 [뒷북이지만 피씨늬우스]인텔 하즈웰 프로세서 4분기부터 양산 개시 [5] 妄言戰士욜라세다 2012.10.30 1234
823 팝송 한곡 새벽의 천사 [1] 가끔영화 2010.12.28 1237
822 [스포 有???] 맨 오브 스틸 봤습니다. [2] TooduRi 2013.06.14 12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