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잡담..

2022.04.04 10:54

으랏차 조회 수:813

1. LG TV의 애플티비 3개월 프로모션을 깜빡하고 놓쳤는데 그러자마자 나름 좋은 드라마들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억울합니다...


2. 드라마는 "미나리"를 볼 때의 느낌처럼 정서상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 재미한국인들이 제작, 연출에 참여해서 그들의 언어로 만들었기 때문이겠죠?


3. 일본 장면에서 나름 일본 "분위기"는 충실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은 찍으러 가지도 못했다니 놀랐습니다ㅎ


4. 다른 플랫폼에서는 백인 주연배우를 쓰려고 하여서 한국인 배우를 쓰겠다는 애플티비에 원작자가 영상화를 허락했다는 데에 대해 놀랐습니다. 이 내용이 어떻게 백인 주연 배우로..ㅎ 드라마 배경 전체를 각색하려고 했던 걸까요... 아무튼 다행이네요


5. 배우들 연기가 좋네요.. 특히 김민하 배우의 연기가 극에 몰입도를 높여주고요. 모든 배우에게 (심지어 윤여정에게까지) 오디션을 요구했다더니 그 영향일까요? 어머니 역할의 배우도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배우군요.


6. LG TV의 애플티비 앱은 너무 구립니다...ㅠ 로딩바만 한세월.. 검색해보니 유명한 것 같고 애플티비4K 없는 사람들은 티비의 자체앱보다는 에어플레이나 애이패드-HDMI 연결 등등을 더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저도 2회부터는 에어플레이를 사용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허..


7. 사투리가 많아 놓치는 대사가 많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자막도 괜찮더군요. 2화부터 자막 켜고 봤는데 표준말로 안바꾸고 사투리를 그대로 자막에 써주는 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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