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18:21
전쟁 발발때부터 계속 뉴스를 챙겨보는데요. -전 다른 정치 뉴스에는 관심없어요.-
점차 상황이 극악하게 돌아가는군요. 대규모 학살과 고문, 강간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끝이 안보이는군요.
심지어 우크라이나가 항복을 안하니 절멸시키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는 예측을
듣고,, 정말 러시아 미쳤구나 싶어요.
이건 그냥 광기 아닌가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시켜서 러시아가 얻는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미친 인간 살육이죠.
푸틴 전범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증거모은다는 뉴스까지만 들었지만
실제로 재판받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같은 기사에 힘빠져요.
그리고 경제 제재라는거 사실 실효성없잖아요.
전세계 경제만 힘들어지고 있을 뿐.
그럭저럭 버티는 러시아는 계속 전쟁하고 있잖아요.
별로 잘 싸우지도 못하지만 여기저기서 계속 사람들을 살육하는 중.
이 전쟁 계속 질질 끌면서 인명 피해 늘어나고 러시아는 미쳐가고
세계 경제는 늪으로 빠져갈거 같아서 암담해지네요.
2022.04.06 18:45
2022.04.06 19:50
러시아 사람들은 왜 그렇게 푸틴하게 휘둘리고 사는지 이해를 못하는데 러시아 상황을 모르니까요.
러시아 군인들도 이 전쟁으로 많이 사망할텐데 마냥 푸틴을 지지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2022.04.06 20:50
자 러시아의 김재규 나와주세요
2022.04.07 17:31
사실은 제일 바라는건 푸틴의 제거죠. 푸틴의 전쟁이에요. 벙커에 들어갈 무렵의 히틀러처럼
미쳐있는 이 살인광이 이대로 승승장구하면서 러시아 종신 차르로 남을까요.
2022.04.06 22:28
저도 이런 뉴스 볼 때마다 너무 답답합니다. 우크라이나 어떤 계정에서 아예 민간인 사상자들 사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는데 정말 참혹하더군요.
2022.04.07 17:29
네, 답답해요. 사실 미국과 유럽이 많이 얄미워요. 핵포기하게 하고 뒷통수친거잖아요.
지금도 무기지원은 하지만 군대도 안보내고, 3차대전날까봐 군대 안보낸다는데 막상 우크라이나가 안버텨주면
자기들은 무사한가 싶은데요. 나토가입이 안된다는것도 웃기고 유엔에서 러시아 안쫓아내는 것도 웃겨요.
엄청나게 재제한다고 소리치고 있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에요. 지금 사람들이 죽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내에서 푸틴 지지율이 올라갔다는 뉴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402500054
정보의 시대라 하지만 언론 통제(또는 권력에 기생하는 언론)로 대중들의 사고 흐름을 조작하는 것도 쉬운 시대 같고 자기가 원하는 정보만 취하는 모양입니다. 이건 요즘 우리나라도 비슷한 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