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 21:22
만우절 지나기 전에 올리는 따끈따끈한 거짓말입니다ㅎ
https://biz.chosun.com/it-science/bio-science/2022/03/31/AR4W6FKBTZEW5NXRWL3YOK43PA/
“4월 초 팍스로비드 22만 명분 국내 도입…코로나 특위 성과”
...그러나..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3/293008/
인수위 "팍스로비드 22만2천명분 확보"…기존 120만4천명분 일부
"...특위가 내달 반입될 예정이라고 밝힌 22만2천명분은 정부가 이미 확보했다고 발표한 먹는치료제 물량 120만4천명분(팍스로비드 96만2천명분·라게브리오 24만2천명분)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가능한 해석
1. 만우절을 착각하고 1일 전에 거짓말
2. 화이자의 "저번에 계약한 그거 줄께"가 하필 영어라 잘못 해석
3. 그냥 대놓고 사기
굳이 성과라고 부른다면 준다던거 한번 더 재촉한 성과??
뭐 제대로된 임기 시작하기도 전에 윤정권은 사기꾼으로서의 면모만 발동을 거네요
이것이 안철수의 "과학방역"!! 사기를 쳐도 과학적으로!
근데 왜 화가 하나도 안나고 별 감흥이 없죠?
..아.. 기대를 하나도 안했구나..
2022.04.01 22:14
2022.04.01 22:27
저번 백신 관련 권영진도 그렇고..
남 잘한 거 억까 하면서 사기쳐서 본인 공 홍보하고.. 그런건 국힘 분들 패시브 스킬인가 봅니다..
모범생 안철수 답게 스킬 익히는 건 빠르네요.
2022.04.01 22:27
아직 취임 전이라는 것에 놀라요.
2022.04.01 22:29
그러게요 취임 전에 이렇게 소음을 많이 만들었던 당선자 및 인수위가 또 있었을까요...
2022.04.02 01:51
2022.04.02 08:21
정부가 계약한 물량이라는 말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추가” 도입이라고 구라쳤습니다. 너무 변호를 적극적으로 해주시네요ㅎ
그리고 제가 단계적으로 드러난 진상을 보여드린 건데 계약만 하고 인도 시기는 미정이던 걸 그나마 당긴 성과 정도는 있다고 생각하시면(그마저도 두번째 기사에서도 뭉개서 이야기하려고 안철수, 질병청의 성과라 같이 이야기했지만) 제가 굳이 가져온 여준성 비서관 말은 못믿겠다시는 이야기이신 거고요. 여준성 이야기는 어차피 4월초 도입 예정인 물량이었다던 건데요. 어차피 제가 여러개 가져와도 그 중에 믿고 싶으신 부분만 골라서 믿겠다시면 할 수 없죠.
2022.04.02 19:04
2022.04.02 04:37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무런 권한도 행정집행력도 없는 인수위가 뭘 할 수 있다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한것인데
시작부터 말도 안되는 임기시작전 용산이전부터 기재부 관련한 거짓말도 그렇고 점수를 잃어 뭐라도 만회하려 막 던지는거 같은데 아무리 던질게 없다고 -_-;
끔찍한 것은 인수위가 이것 뿐만 아니라 하루도 안걸려 들통 나는 거짓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떠들어 대면서 얼굴색 하나 안 바뀐다는 것(부끄러움을 모른다)
그리고 그런 거짓말에 대해 언론부터 심각한 문제제기가 없다는 것, (국가에 대한)신뢰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는 권력집단이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그게 공포스럽습니다.
2022.04.02 09:35
2022.04.02 18:51
저도 저 가짜뉴스 봤어요 ㅜ ㅜ 정정기사도 안달려있더군요.
역겨워요 진짜. 뉴스보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