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질문을 출근하자마자 동료 dpf에게서 받았습니다.

'그, 글쎄~ 호기심은 많은데, 자신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행하는데서 만족감을 얻으려는 사람들?'

" 내가 그 설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니까 각자 공부하자고~ 아침부터 시비걸지 마~'

(아직 아침도 못 먹었는데... )


문득 기억난 건데, 비트겐슈타인이 그랬거든요. "아마추어는 세계를 분절하고 한정한다"고. 

누구와도 상의할 수 없고, 상의해서도 안 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는데, 굳이 그것에 대해 남의 의견을 구하려는 조바심을 내는 이들이 아마추어라는 정의를 내려보고 싶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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