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0 03:29
http://www.imdb.com/news/ni7011928/
앤 헤서웨이가 셀리나 카일/캣 우먼이 되었습니다. 이로서 브로크백 마운틴에 등장했던 배우 중 두 명이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출연하네요. (한 명은 누나가 출연)
빅키 베일이나 탈리아 라굴이 등장할거란 것도 결국 루머일까요?
게다가 톰 하디는 베인이랍니다. 현실적인 캐릭터로 포진할거란 의견 때문에 휴고 스트레인지 박사를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풍성했는데, 베인이라네요.
셀리나 카일이나 베인 모두 친숙한 마스크형 수퍼빌런입니다. 과연 3편의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까요? [배트맨 비긴즈]에서 [다크 나이트]로 올때까지 사실 마스크 쓴 수퍼빌런은 없다시피 했죠. 크레인 박사/허수아비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그것도 가스용 방독면이라는 적절한 핑계도 있었고. 조커야 뭐....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으로서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차용한다는 것 보다, 코믹스 캐릭터를 현실적인 형태로 컨버젼한다는데 더 역점을 두겠지만... 너무 낯선 캐릭터가 나오는 것보다는 이게 더 나아보이긴 해요. 그렇다 해도 캣우먼에 베인이라.... (조엘 슈마허의 베인 기억나시는 분들 계시겠죠? 호스 하나 빠지니 바람빠진 타이어가 되어버리던)
암튼 올 한 해동안 간간히 떨어지는 떡고물만 받아먹으면서 내년을 기다려야겠군요. T_T
2011.01.20 04:02
2011.01.20 05:23
2011.01.20 11:05
2011.01.20 05:33
2011.01.20 06:52
2011.01.20 06:57
2011.01.20 09:12
2011.01.20 09:26
2011.01.20 09:35
2011.01.20 10:02
2011.01.20 10:12
2011.01.20 10:36
2011.01.20 11:03
2011.01.20 11:08
2011.01.20 11:21
2011.01.20 11:56
2011.01.20 20:34
한때 배트맨의 허리까지 부러뜨려놓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배트맨의 친구가 의사라서 고쳐줬지만..)
개인적으로 탈리아 알굴이 현실적으로 보였는데말이에요. 캣우먼은 뭔가 자기멋대로의 캐릭터 이기 때문에 마냥 빌리언이라고 보기도
애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