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이 좋은 분들

성시경 같은 경우는 훈련보다도 타고난 부분이 큰거 같아요. 허각처럼 그냥 내츄롤 본 성대...
솔직히 제가 성시경처럼 부르면 그냥 입 안에서 웅얼거리는 거죠.

이세상에서 저 혼자 음색의 최강자라고 주장하는거 것일수도있겠지만.[ 한국의 joao gilberto라고도 부르고싶은]
(가장 좋아하는 남자보컬리스트?ㅋ이기도 함..보컬리스트라는 개념보다 보사노바 뮤지션에 더 가깝지만요..보컬자체로도 좋아하기에..)

바로 정원영씨요... 그좁은 음역대로 참..부르는곡마다 다 좋은.. 뭐 이건 보컬 음색이라기보다 위대한 송 라이팅의 힘이겠지만요;;
이글빌어 정원영 1,2.3.4집 모조리 추천이요..

(젤 구하기 힘든 1집cd 몇년간뒤지다 5만원에 극상중고 파는데 황학동에서 찾아서 비싸게 샀는데 산지 몇일지나상태 좋은 신품에 가까운 싸게판다는 메일날라온..OTL..)

clancy /음색은 타고나야 하는 것 같아요 노랠 잘 부르는 사람들중에서도 음색이 별로인 경우도 많죠

오쇠삼거리로가다 /긱스 멤버! 오랜만에 듣는 목소린데요 지금 그냥 을 듣고 있습니다

네..2집 다시 시작해 3집 그냥 두곡 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유튜브가도 두곡다 있더군요~ 그냥같은 곡의 경우 음색이 워낙 조곤조곤 담백하게 읊조리는톤에 연주는 대조적으로 리드미컬하고 그루브감이 넘쳐 그런지 정말 여러번 들어도 안질리는거 같아요...
여기다 1집 가버린날도 란 곡도 추가;;

전 루시드폴! 왠지 기어들어갈 것 같지만 몰랑하진 않아서 좋아요.

주지훈이 여기 있어서 깜놀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긴 합니다만^^
이 사람 외모도 제겐 최고지만 (네 팬입니다) 목소리도 외모 이상이죠. 매일 목소리 듣고 자서 행복합니다..^^;;

성시경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 노래를 많이 듣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요즘 일반 대중가수들 중에서 제일 노래를 잘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듣기 편하게 불러서 정말 좋아요. 전에 패티김 선생과 같이 나왔을 때 보니 역시 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