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2 08:07
이지아 측과 계약한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말린',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 드리 헤밍웨이를 발굴해 만든 영화 '스타렛', 다코타 패닝과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해 지난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나이트 무브' 등의 영화를 제작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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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씨가 한국영화도 아니고 타국의 언어로 써야 하는 미국영화의 시나리오를 한편도 아니고 무려 3편이나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배우데뷔나 연출이라면 몰라도 작가로 데뷔한다는게 참 어려운거라서 그것도 네이티브 스피커도 아니고 유학가서 익힌 영어인데 말을 한다는거랑
글을 쓴다는것은 천치차이라서 이해가 안가더군요.
무엇보다도 위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나름대로 유명한 독립영화사라는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조사를 해봤는데 이번에도 이지아는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 마이바흐 필름 회사는 놀랍게도 한국인 자매2명이 운영하는 회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건 저 영화사의 주요 정체성중에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감췄다는거죠.
제가 볼 때 이지아측에서 한국인 자매가 제작자라는것을 알리면 뭔가 이지아의 명성-우와 아무 연고도 없는 미국영화에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에 흠이 갈까봐
철저하게 감추고 보도자료를 돌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제작사는 한국에 신문기사도 날 정도로 유명한데 굳이 한국인 자매가 운영한다는것을 철저하게 감춘 이유를 모르겠네요.
한국인 자매는 한국영화인들과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명백하게 기사에도 났었는데
누가보면 이지아가 온전히 헐리우드를 뜷은것 같은 인상을 줄려고 한거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저 한국인 제작사라서 좀 더 쉽게 입성할 수 있었다고 보이는데 그들의 노력과 정체성을 철저하게 무시한채 기사를 내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데뷔때부터 맨날 뭔가 감추는게 많은지 참 호감이 안가네요.
2014.07.12 09:05
2014.07.12 09:08
2014.07.12 09:09
2014.07.12 09:43
전 마지막 줄 보다가...이지아가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지아가 데뷔 때 많은 것을 감춘 것은 본인 혼자만의 이미지 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서태지와의 결혼생활 같은 게 오히려 주목받기에는 쉬울 수도 있었겠죠.
이번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언플하는 것이 맘에 들지 않으실 수는 있지만,
싸잡아서 비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4.07.12 10:04
2014.07.12 10:25
엄청난 친일파 집안 증손녀죠?
그런데 어느새 그렇다는 것도 묻히고 대단한 집 딸이다
서태지 전부인이다 라는 것만 남았네요.
한국에선 글쎄, 돈하고 외모만 있음 된대니까~
2014.07.12 11:06
손녀도 아니고 (사실 손녀라도 웃기는 거지만) 증손년데 증조할아버지때까지 거슬러올라가서 친일파 타령은 그만하시죠. 같은 논리로 증조할아버지가 공산당멤버였다고 해서 그 자식들가지고 빨갱이 자손이라고 발광하는 오른쪽의 인간도 물론 있겠지만. 증조할아버지때 부당한 이득을 얻어서 그거 물려받은게 문제라면 대한민국의 소위 양반집안들은 다 말아서 까버리면 되는거고 ^ ^
2014.07.12 15:13
한국인이세요?
2014.07.12 15:25
으어 매카시즘이 따로 없네요. 누가 파시스트이고 누가 나치잔당인지 모르겠습니다.
2014.07.12 15:33
왜 거기로 가세요?
2014.07.12 16:13
충격적이네요. 듀게도 다른 데랑 별반 다를바 없는 커뮤니티일 뿐인 건 알지만 그래도 여기서만큼은 이런 댓글은 안 봤음 싶었는데
2014.07.13 01:18
2014.07.12 11:10
2014.07.12 13:31
2014.07.13 00:45
일본은 좋아하는데 일제시대의 매국노 친일파는 안 좋아해요.
영국은 좋아하지만 아프리카 식민지들의, 친영파 하며 자기 이웃 자기 동족을
쥐어짠 놈들은 안 좋아하고요.
이게 이해가 안 되세요?
2014.07.13 11:49
2014.07.13 21:19
이건 세계관 차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네요.
예, 거칠게 말하면 그렇습니다.
자기 스스로 잘나진 놈은 잘난 거고,
그 잘난 놈한테 빌붙어 마름질 하면서 자기 마을 사람들 못살게 한 놈은 나쁜 놈입니다.
2014.07.12 11:57
관심없는 배우였는데 이런 글 한번씩 볼때마다 이지아가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미국에서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
2014.07.12 12:12
나치전범 증손녀가 덕망있는 재력가집압이라고 스스로 떠벌리는것이 정당한다고 생각안합니다.
이지아는 암살 제1위 친일파 할아버지땜에 유복한 생활을 했는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친일파 손녀라는 사람의 모습을 티비에서 보고싶지 않습니다.
2014.07.12 12:16
친일파 집안 후손인데, 반대로 언플하다가 뽀록났죠.
아무것도 아닌 듯 넘어 갈 상황도 아니고, 쉴드 쳐 줄 필요도 없는 경우죠.
2014.07.12 13:31
2014.07.12 15:55
2014.07.12 16:18
박정희 딸이 대통령도 하는 나라에서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2
2014.07.12 17:21
선조가 친일파라고 이지아씨를 비난하는것은 연좌제가 맞긴 한데, 나 하나만 매국해서 부자되면 대대손손 잘살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2014.07.12 19:05
이런건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연좌제 운운하는건 개오바 맞아요.
연좌제는 법제도상의 용어이고 법제도상 범죄의 책임을 후손들에게까지 추궁하는 행위를 금지하는게 연좌제 금지의 본질인것이고
한 국가, 사회, 공동체에 심각한 해악을 끼친 범죄자의 후손들을 모든 시민들이 아량으로 감싸안으라고 있는게 아니에요.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난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로 언플짓까지 한게 미운털 박힌것)
친일파의 후손이니 테러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이유로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에게 '비호감'이라고 의사표현하는데에다가
왠 연좌제 운운인지
2014.07.12 19:16
개오바 아닌거같은데요. 부모 선택하고 태어나는 사람있나요. 연좌제는 어디까지나 비유로 사용된거고, 그 비유가 개오바까지는 안간다고 봅니다.
2014.07.12 19:53
친일파 집안이라고 제3자가 밝혀주는것 자체가 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친일파집안이라고 비호감을 갖는게 무슨 연좌제라고 비난하는게 개오바가 아닌가요? 만약 친일파 집안이라하고 법적인 처벌 내지 사회적 처벌을 주장했다면 연좌제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냥 친일파 집안이라고 사실을 말하는건데 님처럼 무식한건지 쿨한건지 모를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먄 되는 것이고 친일파라면 그 친일파 뿐만 아니라 그 친일파가 이룬 부와 권력으로 (친일 청산이 안된 나라에서) 후손까지 잘 먹고 잘사는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면 되는거죠. 친일파 자손이 호불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은 자신의 입장만 밝히면 되지 마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듯이 구는게 바로 개오바질이 아니고 뭔가요?
2014.07.12 20:31
친일파 집안이라고 사실을말한다구요? 아니죠 사실을 말하는게 아니라 가치판단을 하고계시잖아요. 무식한건지 쿨한건지 모르시겠다고요? 사실은 무식하다고 말하시고 싶으신건아니구요?
뭐 저는 쿨한사람은 아니니 무식한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무식할진 몰라도 이웃집 극악 무도한 범죄자의 아이에게 돌을 던지진 않을거니까요. 쿨한사람하곤 거리감이 있죠. 무식한 제가 한마디 여쭙자면 soboo님께서는 미래의 이지아의 아이도 그 아이의 아이, 그 아이의 아이까지도 미우시겠어요? 그쵸? 암요. 친일파의 자손인데. 그들이 부모 잘만나서(혹은 잘못만나서) 떵떵거리고 사는거 자체가 죄니까요. 부모선택하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지만 그게 뭔상관이에요 친일파 자손인데. 나는 독립군까진 아니어도 친일파가 아니었던 조상을 두었으니 비난할수 있잖아요. ㅎㅎ 얼마나 좋아요. 태어나자마자 도덕적으로 우월한데.
혹시 그게 아니라면 대관절 어느 대, 몇대 손 까지 가서야 그 굴레를 벗을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법 좋아하시는거같은데 혹시 몇 대 손쯤에서 너의 죄를 사하노라 하는 법제화라도 되있나요?
2014.07.12 20:45
본인이 뭔 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정도는 좀 자각하세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부르스하시는 통에 뭐라 대꾸해드려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법적인 문제가 아닌데 법적인 문제인 연좌제 끌어다가 개오바질 하는걸 뭐라한건 저입니다. 법제화 하니 마니는 님같은 분들이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가치판단이기도 하고 친일파집안이라는건 사실이기도 해요. 둘을 억지로 분리하실 필요는 없어요.
사실을 인지하고 가치판단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 있을 뿐이죠.
만약 자신의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집안 어른이 친일파였고 그가 이룬 부와 권력의 수혜로 잘먹고 잘살았다는 것이 자신의 지금 인생에 일정정도 영향을 미친 것을 알게된 어떤 사람이 그 사실에 수치심을 느끼고 물리적인 그 수혜와 절연하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독립되어 산다면 어떨까요? 사람들은 과연 그를 아직도 친일파 후손이라고 욕을 할까요? 이해 되시겠어요? 이건 연좌제니 머니 연관성 없는 마타도어로 오바질할 문제가 아니라 온전히 철학적인 문제입니다. 비난하는 쪽이나 비난 당하는 쪽이나.
2014.07.12 21:19
본인이 남이 하는 말을 이해 못했다고 해서 언제나 그 사람들이 자기가 무슨말하는지도 모르는건 아닙니다.
권력의 수혜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고 절연하는 사람에겐 칭찬을 해주고 싶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진않네요.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니까요.
soboo님은 남일이라고 좀 쉽게 보시는 경향이있으신거같네요. 생각나는대로 말하시는 습관도 있으신것같고. 그게 지적여 보이진 않아요. 폭력적으로 보인다면 모를까.
한번정도는 웃으며 넘어가드리려고했는데 (사실 태도가 굉장히 무례했지만.) 자꾸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시니 얼마전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못하는 사람이 온라인에서 공격적이라고 했던 뉴스가 생각나려고하네요.
2014.07.13 02:38
헛소리는 그만 집어치워요.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철학적 문제라고요.
연좌제 개오바질 하는 사람들이 바로 법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소리에요. 제가 아니라~
그리고 공격적이라.... 애초에 친일파집안 이야기 꺼낸 사람에게 연좌제 운운하는 개오바질 한 사람이 공격적이었던거에요.
철학적 논쟁의 문제를 연좌제라는 마타도어 선동질을 한게 공격적이지 뭐가 공격이겠어요.
2014.07.13 07:25
기본적인 예의도없고, 핀트도못잡고 뒤집어씌우는데에다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해할만한 비유도 이해못하시는분인줄 몰랐네요. 대화할가치를못느낍니다. 수고하세요~
2014.07.13 01:08
마이바흐라면 비싼 자동차라는 그 마이바흐인가?
영화사를 차려놓고 롤스로이스 영화사, 페라리 영화사 라고 이름 붙인 거나 마찬가지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