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전화 받았던 소방관이 사과문까지 올렸네요.

경기도청 홈페이지가 생긴 이래로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본 일이 과연 있었을까요.

전 어제부터 계속 접속이 안 되는데 말이죠.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112/e2011122910133193780.htm

것 참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_-;;

"지사님께서는 저희 소방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3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보강,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 소방관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

라니. 이렇게 적으라고 시킨 티가 너무 나잖아요;

그리고 김문수도 참 답답하네요.

권위주의 꼰대 캐릭터 들킨 거야 이미 지나간 일이니 그렇다 쳐도, 지금 여론이 이 모양인데 본인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어허. 그런 조치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다능. 너무한 것 같으니 재고했으면 한다능.' 이렇게 말 한 마디라도 못 하나요. 이렇게 센스 없는 사람이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