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의 착시효과.

중국에서 따온 감을 한국에서 곶감으로 말리면 '국산'일까요?

미국산 오렌지로 갈아만든 국산오렌지쥬스

이건 뭐 술은 마셨어도 음주운전은 안했다 식의 궤변으로 들리는데 말예요...

Carb/미국은 왠지 농약 항생제를 한국보다 더 퍽퍽 치면서 농작물을 기를 것만 같아요.
저 밀가루 회사는 국산 농작물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농민들에게 극히 간접적인 도움이라도 주고픈 어떤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셈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음식에 유머를 쓰는군요 사람들이 속으니 유머가 아닌 사기라고 봐야겠어요.

자두맛사탕 / 보통 오렌지주스는 '국산'을 강조하지는 않죠. 플로리다산 오렌지라든가 그런 홍보문구가 쓰이니까요.

오렌지주스의 훼이크는 산지가 아니라, 오렌지과즙 100%를 강조하지만 실은 농축액(요 부분이 100%라는 소리)+물+기타등등...

/빠삐용
그보단 농축액이라 정제수에 희석시키고 나서 원액의 농도로 돌아가게 한 것을 100%라고 하죠.

수입밀에서 농약이 검출될까 걱정되서 그런게 아니라 운반과정에서 부패방지를 위한 약제처리 때문에 그런거지요.
몇 달동안 배로 이송이 되어서 물류창고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어야하니 그 정도가 심각하죠.
조금이라도 예민하신 분이라면 수입밀로 된 음식을 먹으면 단박에 소화불량에 두드러기가 나는 것도 그 이유죠.
돈 없어서 먹는 것이지 절대 사람 먹을 거리는 못되는 음식인 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