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1 22:22
매주 EBS 고전 극장 소식을 알릴때마다
생각하는건데----------------빌어먹을거 일주일이 넘 빨리 지나가요 -_-
<자이언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견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쟁이라는 극적인 상황이 없는 것 정도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아주 어릴때 Tv에서 스쳐지나가는 것만 보고는 무슨 치정 불륜극이 주제인가 했었는데요
나중에 마지막 장면을 보고 아주 흡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별다른 설명보다 사진들을 보시지요
예전에는 리즈 테일러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세상에 저 정도로
"나 예쁨"
"나 잘났음"
"나 연예인임"
"이거 내 천직임"
"배우는 내 운명임"
"후회 같은거 전혀 없음"
아주 이런 생각이 얼굴에 딱 드러나보이는
호쾌한 여걸이 또 있나 싶습니다.
록 허드슨 신사 같이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