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6 13: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2357164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헤드라인은
관련된 기사 일부내용을 보시면
왕따 폭력의 상징적 용어 중 하나인 '빵셔틀'(강제로 빵을 사다가 공급해 주는 아이 또는 그런 행위)은 게임에서 왔다.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 종족의 병력 수송선 이름이 '셔틀(shuttle)'인데, 여기에서 '빵셔틀'이란 말이 생겨난 것이다. 빵을 사오다 다른 일진에 빼앗기면 게임처럼 '셔틀 추락'이 된다. 일진 가방을 들어주는 '가방셔틀', 담배 심부름을 하는 '담배셔틀' 등도 게임에서 비롯된 폭력의 유형들이다.
이렇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청소년들은
친구들간에 빵심부름 따위는 시키지 않는 착하고 건전한 학생들이었는데
스타크래프트의 셔틀을 보고 착안해 애들끼리 빵셔틀을 시키기 시작했던거군요.
너무 황당해서 이젠 화도 안나고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인간어뢰를 생각해낸 언론답게 창의력이 정말 장난 아니라는..
(참고로 말씀드리면 '빵셔틀' 말 자체는 스타의 셔틀에서 따온게 맞긴 해요.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원래 있던개념에 이름만 새로 생긴거지..
이름만다른 빵셔틀 개념은 7~80년대에도 아니 조선시대에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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