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5 12:10
푹자고 일어나 베트남 현지에 있는 친구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아침이네요
계획만 세우고 귀찮아지면 안가기가 주특긴데
호치민에 있는 친구가 휴가를 내겠답니다 그래서...
가야할 듯 하네요
얼마 전에 우연찮게 '행복'을 다시 보고
맘이 좀 그랬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쨌거나 그녀의 마지막 순간엔 둘이 함께였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엔 봄을 기다리고 길을 오가며
이 노래를 자주 흥얼거립니다
이 노래를 불러서 마음이 설레는 건지
마음이 설레서 이 노래를 부르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엔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듀게분들 모두 즐거운 일욜 오후 되세요~ 오늘 날씨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직 밖에는 한번도 안나가봤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