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위 2종의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에 대하여 반대합니다.

 

자연스럽지 않다는게 첫째 이유이구요.

또 다른 이유로는 자연스럽지 않게 개체수가 번식 되며, 야생동물 스스로의 생존력에도 전혀 도움이 안될뿐더러

개체의 이상증가는 종국에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에 노약자들이 노출될 우려가 중가한다는 방역전문가들의 의견이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노약자의 개체에 침입한 바이러스들은 자기변환을 통해 대응약품에 저항력을 가지게 되고, 

인간에게 보다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균으로 발전하는 경우의 예도 많습니다.)

   

반달곰을 대표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에게 인위적으로 먹이를 공급해 주는 일은 논외로 하구요.

 

...

보기에 안타깝다는 이유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은 잘못 되었다고, 그러니 그만두어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그 것도 사람의 따듯한 마음의 표현이니 나쁘지 않겠지요.

 

그러나 야생동물은 야생동물 답게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는게 그 종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닌가 해요.

 

 

%%%%%%%%%% :

댓글들이 많아져 덧붙힙니다.

 

1. 현재 시/군 단위의 각지자체에서 유기견포획(치료및 재분양/살처분/ 주인 찾아주기)

길고양이포획(치료, 분양, 중성화 수술 재 방사)에 년간 평균 1~2억원 정도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에는 몇천만원 단위였으나, 민원이 줄지 않아서 점차 늘고 있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 포함)

 

2. 포획고양이 개체검증 평균치로는 적정체중을 넘어선지 오래 되었습니다. (유기견은 영양실조)  

그리고 신장 이상이 많고, 과비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루에 1회, 2,3일에 1회 정도 자연식을 해야하는데

음식쓰레기 구하기가 너무 쉬워서 몸이 늘어나고 이는 번식능력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된 몸으로는 (마움도 없겠지만) 새는 커녕 쥐를 쫒아가는데도 체력이 모자를 것으로 짐작됩니다.^^

 

3. 비둘기나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대개의 유기견들은 먹이를 주어도 사람을 경계하지만, 비들기는 전혀 경계하지 않고, 고양이는 반쯤이 그렇습니다.)

동네의 나이드신분들이 측은지심으로, 소일꺼리로 외로움을 달래는 수단으로 집에 있는 음식이나 곡식을 일부러

들고 나오셔서 매일매일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부 서민 주택가.)

#. 고양이나 개, 비둘기가  곁에 와서 먹이를 먹는 모습은 누가 보아도 예쁘고 귀엽잖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7
110932 응답하라 1994에 제 이상형에 가까운 분이 있네요 [2] 자두맛사탕 2013.11.09 3836
110931 아인슈타인이 맺어준 커플 [11] 지붕위의별 2013.04.13 3836
110930 수면 5시간 전에 카페인 섭취 절대 금지 [6] herbart 2012.07.06 3836
110929 미니오븐 써보신분 있나요 스테이크 만들어 먹고 싶어요... [11] 불판맨 2012.02.06 3836
110928 뒤늦게 곽노현 재판 방청기를 봤네요. [12] shushu 2012.01.20 3836
110927 애보기는 정녕 중노동이군요.; [19] 빠삐용 2011.05.30 3836
110926 나탈리 포트먼 신작 [블랙 스완] 국내 포스터 [9] 보쿠리코 2010.12.18 3836
110925 새벽 5시에 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 [6] all you need is love 2010.10.25 3836
11092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강아지 보면 애틋한가요? [19] 옥이 2010.09.17 3836
110923 [궁시렁바낭] 외국에 살면서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때 [17] soboo 2010.08.03 3836
110922 '시'를 드디어 봤어요. [9] bunnylee 2010.06.09 3836
110921 이이제이(guest 신대철) -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악인데?" [20] catgotmy 2014.11.30 3835
110920 유럽여행중 신기하고 부러웠던 몇가지.. [12] 마크 2014.10.14 3835
110919 모 신문사의 영화 평론 하시는 분의 강의를 들었는데 [12] espiritu 2013.10.22 3835
110918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32] 마아난 2013.10.09 3835
110917 도둑들.. 웨이홍의 X폼이 너무 기이하네요.. (스포일러) [4] 도야지 2013.01.28 3835
110916 국정원녀 소식,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전산요원 [3] 마당 2012.12.14 3835
110915 후기 바낭-묻지도 않은 발열버선 사용 후기 [8] 방은따숩고 2012.11.07 3835
110914 베이스 메이크업 스트레스 [22] 현반아 2011.11.07 3835
110913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 [6] 도야지 2011.08.17 38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