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를 쭉 보아오다가 마지막 4인 남을때부터 안봤어요.

그 전까지는 굉장히 재밌게 봤었는데 4인 남았을때부터는 그냥 결과만 보고 잘 안보게 되더군요.

 

이미 강승윤 - 장재인 - 존박 순차적으로 탈락한것도 알고, 무슨노래를 불렀는지도 알기때문에 (사실 모를수가 없더군요)

알고 있는 결과를 다시 보기가 귀찮아서 그들의 무대를 보지 않다가 

 

 '슈퍼스타 K 명예의전당' 이라고 누군가 그동안 슈퍼스타 K Best 무대들을 모아놓은 게시물을 봤는데

거기에 강승윤의 본능적으로가 끼어있어서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왜 강승윤이 불사조, 피닉스라고 까이다가 갑작스럽게 칭찬일색이 되었는지 알만큼 강승윤 본선 최고 무대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시즌2 역대 다섯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해요.

윤종신보다 잘 부르지는 못하겠지만 윤종신보다 더 멋드러지게 부르더군요.

 

특히,  1소절 부르고 눈을 찡끗 올리고 입을 삐쭉 거리며 턱을 쎌쭉거릴때 맘에 들어서 몇번을 돌려봤네요.

왠지 제가 소녀였으면 소녀팬이 될 만큼 매력적이였어요.

 

 

이때쯤 영상 한번 나가주는건 매너죠!

 

 

 

 

 

 

 

 

 p.s) 표정 따라하려고 연습해봤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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