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0 19:44
1. 크로스 컨트리였나 노르웨이 선수가 스키가 부러졌는데 캐나다 코치가 달려나와서 갈아준 장면.
2. 박승희 선수가 넘어졌는데 다시 일어나서 달리다가 또 다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장면.
3. 우리나라의 이규혁 선수와 일본의 한 스키점프 선수의 끝없는 도전.
4. 선수들이 자기 기록 경신하고 순위와는 상관없이 활짝 웃는 장면.
5. 패배가 거의 확실한 컬링 경기에서 마지막 엔드에 역전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선수들.
경쟁이 기본전제인 스포츠인 만큼 순위가 나뉘는건 어쩔수 없지만,
이 장면들 보면서 이래서 내가 스포츠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네요.
2014.02.20 19:50
2014.02.20 19:52
앗. 수정했습니다!
2014.02.20 19:56
2014.02.20 20:01
박승희 밖에 못봤어요 두번째 넘어지는건 좀 신기하더군요 선수는 그렇게는 안넘어진다는 고정관념에.
2014.02.20 20:05
저도 2번은 봤는데 정말 아프겠다 싶어서 눈이 더 갔어요.
2014.02.20 21:10
2014.02.20 22:08
2014.02.21 00:18
2번은 500m 결승 박승희 선수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이규혁 선수의 끝없는 도전 너무 감동.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