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4 12:12
안녕하세요.
이인입니다.
1996년부터 이승엽만 바라보고 삼성을 응원하다가
kt wiz 창단소식에 환승을 꿈꾸고는 드디어 응원만 하던 마음가짐에서 직관을 할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는 돌아오는 토요일 13시 넥센 vs kt 경기
직관할 때 이것만큼은 필수!!
다 할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정규시즌이 아니고 시범경기라 입장료가 무료였는데 주말경기는 구단 재량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야구장에 가져가야 할 게 뭐가 있나요?
응원가 암송?
맥주 두캔? 또는 치킨?
직관 마스터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ps. 같이 가실 분 혹시나 있으면 같이 . . . 으흠흠흠
2015.03.04 12:15
2015.03.04 12:16
2015.03.04 12:29
날짜를 보니 두꺼운 옷
2015.03.04 12:49
응원 풍선이요. 그냥 응원하면 뭔가 심심해요.
2015.03.04 12:52
2015.03.04 13:01
2015.03.04 13:28
아빠로 읽고 흠칫 . . .
(결혼을 해야하나 . . . )
2015.03.04 13:33
목동의 명물이죠. 분명 인상에 깊게 남으실 겁니다. 아마 다시 찾진 않으시겠지만......
2015.03.04 13:27
오오 . . . 댓글여러분 감사합니다.
물휴지, 신문지, 모자, 풍선 쯤 챙겨야겠어요. (옷은 얇게 여럿 입고)
7-8일 kt 넥센전은 둘 다 목동이네요 : )
2015.03.04 13:33
낮 경기여도 많이 춥습니다. 특히 목동은 바람이....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담요도 챙겨가세요.
2015.03.04 13:36
두꺼운 옷이랑 무릎담요요.
2015.03.04 14:34
2015.03.04 14:47
결혼식 다녀오던 복장으로 시범경기 보러갔다가 정말 X떨듯 떨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보시고 난 후 뒷풀이를 가신다면 오목교역 보쌈집 토리촌 추천합니다. 제가 먹어본 보쌈 중 몇손가락 안에 듭니다(가격도 몇손가락안에 드는게 함정)
2015.03.04 15:08
물티슈랑 휴지.. 앉을때 신문지같은거 깔고 앉는것도 좋은데 저는 어머니께서 목욕갈때 깔고앉으시는 매트 갖고가는데 이거 좋습니다~!
낮에 하니 모자랑 썬크림 필수일테고 옷은 두껍게 바람불면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술이나 먹을 과자들은 다 마트에서 사오시는게 훨씬 좋고..
음식은 치킨이라도 손에 안묻고 뼈가 안나오는 순살치킨이 좋더라구요. (작년에 그리 준비하니 칭찬들었어요.)
일단 쓰레기 많이 안나오고 덜 걸리적거리는 음식이 나중에는 편하더라구요.
이번주에 제가 사는 포항에도 시범경기가 있는데 이번엔 못가고 다음주를 기약해야할것 같아요.
재밌게 직관하시기 바래요 ^^
2015.03.04 15:16
댓글여러분 감사감사합니다 : D
지방이 튼튼해서 늘 입는만큼 땃땃하게 입으면 되겠네요 담요랑
멘탈 . . . 개복치는 아니니까 버팁!!
2015.03.04 17:23
시범경기랑 시즌초는 정말 겁나게 춥습니다...
경기장 안은 훨씬 훨씬 더 춥습니다..(거기다 앉아있으면 활동량도 없으니...)
2015.03.04 18:18
저도 핫팩 준비해온 친구 아녔으면 고생 좀 했겠다 싶었어요. 덕분에 등짝에 두 개 붙이고 훈훈하게 관람.
(죠르바가 아니고 그리스인죠스바이셨네요. 저는 시커먼 죠스바, 그리스인죠스바님은 카키 죠스바ㅎㅎ 앗 주책떨어 죄송합니다)
2015.03.04 19:59
2015.03.05 07:46
물티슈,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저기 쓸모가 많아요. 비싼 거 말고 마트에서 백장에 천원짜리 싼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