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7 13:34
레이디 가가라는 뮤지션이 포커 페이스와 같이 낸 대박 곡이 있었죠.
`bad romance`란 곡.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레이디 가가의 패션과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멋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커버하면서 유튭에 올리고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들의 멋진 퍼포먼스 향연.
on the rocks 란 이 팀은 오리곤 대학의 아카펠라 팀입니다. 무려 대학생이란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보컬 털보 아저씨 덕에 대학생이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뭐 어쨌든, 이 분들은 엄청난 조회수와 인기를 얻으면서...sing off에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도 찍었어요.
최근에 검색해보니, 털보 아저씨가 보이질 않더군요. 졸업을 했나 봅니다. 제가 아카펠라 팀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런 컨셉을 너무 좋아해서요.
아마츄어의 공연이라 신선하고 더 재밌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들이 이 컨셉으로 앨범이 나오고 하면 좋겠지만, 프로가 되면 지금의 맛이 떨어질 것 같아요. SNL의 The Lonley Island처럼 컨셉을 잡고 해도 좋을 것 같지만 이들은 공부하는 대학생들이니까.
졸업하고 어디선가 이 때의 추억과 인기들을 기억하며 열심히 살고 있겠죠.
더 보고 싶은데...
최근의 영상들은 털보 아저씨와 저 묘한 눈빛의 메인 보컬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쉽기도 하구요.
http://en.wikipedia.org/wiki/On_the_Rocks_(University_of_Oregon)
on the rocks에 대한 위키 검색결과입니다. 제가 해석해서 써드리고 싶지만 저 글을 다 읽고 할려면 사전 찾아가며 한참 걸리기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