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연예인을 보면 아는 척 하시나요?

2010.07.29 04:38

포트리 독거노인 조회 수:4335

졸리가 한국에 왔다는 기사를 보고 문득 든...생각이......

연예인을 보면 아는척을 해야 되나..?

많이 보진 못했지만...저는 절대 아는척 안하고..눈길 한번 주지 않거든요..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을 못봐서 그런가...?

이 게시물을

사람

2010.07.29 04:41

쿨하시네요
전 촌스럽게 아는척해요 싸인해주세요 꺄악꺄악...은 해본적 없네;
그냥 싸인회를 가죠 밤새서 기다리고....(찌질찌질)

댓글
wonderyears

2010.07.29 04:48

어제는 지나가다 마트아페 차세우고 음료수인가 사가는 배우 신현준씨 봤어요
차는 안이 하나도 안보일 정도로 썬팅한 투싼이던데 주변에 이야기하다니 유명배우가 겨우 투싼? 막 이런 반응? -_-;;
아무튼 전 아는 척은 제 존심(?)도 있고, 연예인들이 의식해 하며 불편해할 것도 같아서
그냥 적당한 거리에서 슬쩍슬쩍 쳐다봐 줍니다

댓글
열아홉구님

2010.07.29 04:50

저는 항상 한번에 못 알아보고 얼굴보고 아는 사람인가 싶어서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주저주저 한 일은 많네요.
심지어는 외국 나와서 그 나라 연예인 보고 아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내가 쟤를 어디서 만났더라 누구 친구지? 이러면서 고민...
아, 많이 유명한 사람 보고는 그런 고민 한 적이 없어요. 그럴 땐 오래 보는 게 실례인 거 같아서 바로 눈길을 다른 곳으로.

댓글
늦달

2010.07.29 05:11

전 모르는 사람 아는 척하기 뭐해서 ㅡ.ㅡ

댓글
카블

2010.07.29 05:13

대체로 일반 행인취급하죠. 그 사람들도 자기 생활이 있는데요.

댓글
BONNY

2010.07.29 05:19

한 명 빼고는 쿨하게 지나갈 수 있는데요, 막상 그 분도 보면 패닉에 빠져서 말도 못걸고 지나가지도 못하고 어버버할 것 같아요;

댓글
소년

2010.07.29 08:27

전에 안성기씨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저도 모르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는데, 만면에 친절한 미소를 담고 '네, 안녕하세요~'라고 답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
여니..

2010.07.29 08:45

여의도에서는 연예인보고 아는 척하면 촌티난다고...네, 저 촌스러워요. ㅋㅋ

댓글
장외인간

2010.07.29 08:58

평소에 호감이 있었고 가까이서 한번 뵙고 싶었다.. 하던 분이라면 가서 인사하고 싸인요청하겠죠 물론, 최대한 결례가 되지않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보통...................................... 그냥 뭐; '아...##구나' 하고 지나가요

댓글
"H"

2010.07.29 09:10

실제로 김혜수씨를 바로 코앞에서, 아니 바로 제 옆에서 꽤 오랫동안 같이 서있었는데도 몰라봤기때문에
아는척하고 말고 이전에 연예인을 얼른 못 알아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OTL

댓글
필수요소

2010.07.29 09:53

"누구지?"하는 궁금증이 해소되면 다시 쳐다보지는 않는 편인데...몇몇 연예인을 떠올리면 그 사람들을 마주쳐도 과연 외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해요.

댓글
tea leaf

2010.07.29 10:02

연예인은 아니지만 앙드레김 길가다 만났는데 얼결에 아는사람인줄 알고 -_- 안녕하세요 했더니 웃으며 안녕하세요 해주시던데요. ㅎㅎ

댓글
펜릴

2010.07.29 10:11

청담동 쪽의 강남에 연예인이 많이 가는 이유가, 그쪽에서는 행인들이 연예인을 봐도 별 반응이 없기 때문이라죠.

댓글
Will

2010.07.29 11:20

어느정도 먼 거리면 그냥 지나가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딱 1:1로 마주치니 머리를 끄덕여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댓글
GREY

2010.07.29 11:57

구로사와 특별전서 라쇼몬 보고 나오면서 객석에 계신 안성기 선생님 보고 90도 인사했어요. 수줍게 인사를 받아주시더라고요.

댓글
웬즈데이

2010.07.29 12:42

11년전이던가 알바하는 곳에 촬영 온 (당시 신인)이나영씨 보고 너무 예뻐서 사인받은 적은 있어요. 그 밖에는 소닭보듯 그냥 쿨하게-

댓글
redeemer

2010.07.29 16:41

고등학교때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이병헌하고 같이 섰는데
혼자 계속 쳐다보니까 같이 봐서 3초동안 눈마주쳤음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59
123018	혹시 전라도 광주 분 중에 지산 락페스티벌가실 분 있으십니까?	심환	2010.07.29	1762
123017	잡담들 [4]	메피스토	2010.07.29	1871
123016	DJ. DOC 새앨범 나왔습니다. [7]	서리*	2010.07.29	3621
123015	꽤 재밌게 읽은 단편 소설인데, 제목과 저자가 기억나지 않는군요. [11]	스위트블랙	2010.07.29	2395
123014	"솔트"를 보고-스포일러 있어요- [6]	라인하르트백작	2010.07.29	2366
123013	버겁기도 하고 어쩌면 배부른 투정이기도 하고..-_- [9]	러브귤	2010.07.29	3360
123012	황당한 질문 -스티븐 킹(?) 단편 스포좀 해주세요 (....) [10]	setzung	2010.07.29	2194
123011	토이스토리3도 2D상영으로 보기가 힘들까요? [3]	슈크림	2010.07.29	2274
123010	이하늘이 독을 품고 뱉었네요. [46]	졸려	2010.07.29	11977
123009	홍대, '아비꼬' - 개인 랭킹으로는 일본식 카레집의 왕좌 (스크롤 압박) [20]	01410	2010.07.29	5848
»	연예인을 보면 아는 척 하시나요? [17]	포트리 독거노인	2010.07.29	4335
123007	야호. 상쾌한 아침 ^^ [3]	셜록	2010.07.29	1838
123006	우왓, 상쾌한 아침 //-_-// [1]	사람	2010.07.29	1767
123005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 개봉기 [11]	남자간호사	2010.07.29	3086
123004	듀나인]훼밀리마트 바나나 괜찮을까요? [5]	Hedwig	2010.07.29	2273
123003	[bap] 서울광장 '발레갈라쇼' [2]	bap	2010.07.29	1910
123002	안젤리나 졸리한테 사인 받았습니다 [8]	magnolia	2010.07.29	4322
123001	인터넷진흥원에서 주민번호 이용내역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6]	wadi	2010.07.29	3188
123000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 별세 [15]	chobo	2010.07.29	3251
122999	어제 졸리 무대인사 동영상 [7]	khm220	2010.07.29	2060

첫 페이지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