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5 09:10
도대체 예매는 어찌해야 성공하는 것인가
노하우가 따로 있는 것인가
준플부터 그리 노력해도 한번도 안되더이다..
하물며 코리안시리즈 것은 아침부터 지시장 들어가 야구 좌석지정만 클릭해도 먹통!
ARS를 노려볼까하고 미리 연습까지 눌러봤건만 막상 2시에는 계속 통화중 나오다 없는 번호라고까지??
될턱이 있나..
징징징~~~하고 있는데 어제 거짓말처럼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친 : 너 일요일에 야구장 갈꺼야?
여 : 우와우와~~~ 너 티켓 구했어?
친 : 어 두장..두산동아 통해서..(역시 직원티켓이 짱!)
여 : OO이(친구 와이프)는?
친 : 안간대..가기 싫대.. 그래서 너랑 간다고 했어 가래.(이쁜 것.. 담에 모임가면 꼭 그 귀차니즘을 치하해주마!! )
여: 우와우와우와~~~~~~정말정말.. 어디 좌석이야 돈 얼마주면 되? 뭐 사갈까? 칙힌? 소주? 맥주? 날은 추울라나.. 담요는 준비해야할까.. 낮경기인데 그렇게까지...
친 : ...............너 좀 들떴다??
우와 이게 얼마만의 코시 직관입니까??
여러분~~~ 티켓 구하신 분 있으세요?
저는 친구와 함께 일요일 오후 잠실벌을 달구러 갑니다..크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