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은 정말 중요하군요 + 행복한 멍멍이 사진

2011.10.29 02:41

실리콘 브러쉬로 세안 시작한 지 1주일, 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이맘때 한 개, 피곤할 때 두 개 정도 생기는 피부트러블이 아직까지 발생하고 있지 않아요. 오늘 밤도 잘 씻고 수분팩 하면 1억원 관리실이 안부러운... (뭐래).

여기에 고무되어 전동 세안기(?)도 살까 고민중입니다. 이거 말고 좋은 세안용품 뭐 없을까요?

+ 오피스메이트 허락 하에 올리는 릴리 사진.

어제 뉴욕은 비가 꽤 많이 오고 스산했습니다. 사진 보니까 나도 이러고 싶어,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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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1.10.29 02:48

실리콘 브러쉬란 얼굴에 하는 롤러 비슷한 건가요. 후기를 읽으니 가지고 싶네요. 저도 피곤하면 하나씩 트러블이 올라오는지라ㅠ 릴리는 베개와 담요, 세상을 다 가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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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2:49

ㄴ굳이 따지자면 수세미(!) 처럼 생겼고 전체가 다 실리콘이에요. 재질때문에 자극이 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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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ude

2011.10.29 02:55

후기 읽으니 가지고 싶네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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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

2011.10.29 02:56

급 검색 들어간 결과...
http://www.amazon.com/Blackhead-Remover-Silicone-Facial-Cleansing/dp/B0051MRM3A/ref=sr_1_1?ie=UTF8&qid=1319824370&sr=8-1

이런 건가요? 전동 브러쉬 후기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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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2:56

헤이주드님 그런데 이런 게 다 그렇듯 맞는 사람도 안맞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전동 세안기는 효과 엄청 봤다는 사람도 아무 변화도 없단 사람도 있어서 좀 망설여져요 가격도 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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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2:58

엘르님 그렇습니다. 저는 그런데 올레이였나, 브러쉬가 페이셜 클렌저에 같이 붙어있는 걸로 샀어요. 아마존 링크는 카트에 담았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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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1.10.29 03:02

앗 엘르님이 올려주신 거 저는 두피용으로 다이소에서 팔길래 사서 생각날때마다 샴푸하고 두피 마사지하는데 쓰고 있어요. 얼굴에도 해도 되려나... 전동은 예전에는 dhc책자에서 파는 걸 봤는데 그때부터 가지고는 싶었죠. 요즘은 안파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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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3:04

전동은 요즘 Clarisonic 많이 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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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

2011.10.29 03:08

... 전동세안기... 그런게 있구나.
릴리는 미국만화에 나오는 개같아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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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3:09

지인 중 한 명은 정말 판매사원처럼 효과를 칭찬했는데, 그걸 듣고 산 다른 지인은 뾰족한 효과를 못봤다네요.
릴리는 오피스메이트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멍멍이라고 뻐기는 랩독 여자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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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

2011.10.29 03:15

얼굴만 보면 다리가 길고 건장한 "개"의 몸을 가졌을것 같은데... 이불 벗기면 짧디짧은 다리의 소유자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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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3:17

ㄴ 저도 실물은 아직 못봤는데 사진 상으론 길쭉길쭉 멍멍이였어요. 저러고 있을 때 이불 휙 벗기면 완전 원망받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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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a Ringo

2011.10.29 03:26

원망받고 재미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그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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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011.10.29 03:36

피부과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당
피부관리실 말고 의료용으로 하는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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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참치

2011.10.29 04:28

릴리는 꼭 와이 마리너종 같아요. 독일산 사냥견이요.
사진으로만 봤지만 털 짧고 길쭉길쭉 늘씬한게 멋있는 녀석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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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2011.10.29 04:44

저 멍뭉, 와이마리너 같아요. 바다참치님 말씀처럼요.
누군가 키우고 싶다고 보여준 사진을 보고 완전 반했었지요. 한국에서는 실물 본 적이 없어서 실제는 어떨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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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

2011.10.29 06:32

여태까지 올리신 오피스 메이트란 분이 저 강아지인가 생각했어요.
저 강아지가 고양이 캘린더에 포스트잇을 붙인건가 하고!
실리콘 브러쉬 개인따라 효과 있고 없고 하더라구요. 저는 자주 쓰면 효과 없고 가끔쓰면 효과 있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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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10.29 07:55

링고/ 네네 해보고 싶어요.
사람/ 아 호르몬 주기로 생겼다 없어졌다 해요. 아주 심하진 않고요.
바다참치, 거짓말/ 그대로 오피스메이트한테 전해줬더니 칭찬 당연하지, 하는 표정이에요!
NARI*/ 릴리랑 오피스메이트면 완전 좋겠어요. 지금은 둘이서 "너 내 오피스에서 꺼져라" "니가 꺼지시지" 하고 늘 쌈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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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

2011.10.29 11:03

전동세안기라는게 있었군요. 역시 난 문명의 이기에 약한 원시인..
릴리 사진은 오피스메이트가 집에서 찍어 온거겠죠? 처음 사진 본 순간엔 "어? 사무실에 멍멍이를 데려올 수 있네.. 굉장히 좋은 직장"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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