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9 16:41
실망스럽네요. 전 3부작 결말로 봐도 맘에 안 들어요.
중간중간 틈새는 제껴두더라도 초반 1시간 20분이 하품 나와서 거기서 진이 다 빠졌어요. (아니 너무 빠르다더니!)
후반부야 괜찮았지만. 배트맨의 생사에 대한 애매모호한 처리도 맘에 안 들고.
점수 매기자면 초반부는 C+, 후반부는 B0, 평균 내서 B-.
조셉 고든 래빗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은 짐작이 되죠. 그렇게 자주 나오는데.
p.s. 집사 양반 너무 설교하더군요. 그냥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지원 못 했어요."라고 하면 되지
질질 대사를 늘려가면서... 집사인지 아버지인지 선생님인지...
p.s.2. 진짜 유머 감각은 저랑 안 맞더군요. 증권거래소 앞에서
"저 안에 당신들 돈이 있다고!" / "정말요? 내 돈은 내 침대 밑에 있는데."
"엄마가 모르는 남자 차는 타지 말라고 했는데." / " 이건 차가 아냐."
What the Hell !!!!
p.s.3. 그나저나 배트맨의 가래 끓는 소리는 점점 심해져만 가고...
배트맨 목소리 들릴 때마다 키득키득.
p.s.4. 평소 조용한 영화관인데 그래도 오늘은 사람이 80% 이상은 찼더군요. 사전 예매율이 높다더니...
2012.07.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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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23:35
마지막 피렌체 장면 말고도 살아있다는 증거로 여러가지를 보여주죠.
그중에서도 이미 한참전에 브루스웨인이 자동항법장치 고쳐놨다고 보여주는게 결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