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30 14:49
1. 무한도전
갑자기 프로그램에 대상 준다는 말에 나가수 받을걸 대부분 예상하셨을거에요. 나가수 일밤을 살리고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다만 어제 시상식 분위기 자체가 무도의 쩌리화 쭈글이화라고 할까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음원도 빵빵하게 있는데 나가수팀이 두번 공연을 하고 세바퀴 팀이 공연을 하더군요.
정재형도 왔는데 순정마초 한번 불러볼만 한데... 아님 다른 팀이라도^^
유재석 최우수 받은상황도 거기 쭈르륵 정형돈 이하 무도멤버들이 죄다 끼어 있어서 본인이 미안해 하는데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정형돈은 참 상복이 없어요.
어제 상이 남발이고 없던 상 만들어 준거에 비하면 무도에 상당히 박한 결과라고 봅니다 (우정상은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ㅋㅋㅋ)
시청률이나 화제성 파급력도 올해 대단했고 작년에 시청률이 좀 떨어졌을때보다 올해는 다시 재도약의 해였는데
근데 전 상을 못받아서 어제의 시상식이 당황스러운게 아니라 앞서 말했듯 시상식만 보면 무도가 시청률도 미비하고
화제성이나 파급력도 별 없는 취급 받는 느낌이더군요.
마봉춘 광고 수익에 일익을 담당하는 프로인데 나가수팀이 상대적으로 축제 분위기에 대접받는 느낌이 물씬 나는 시상식이었다면
무도는 분위기 안습이더군요. 특히 베커상 제외하면 사실상 사측에서 준 상은 유재석 하나니까요.
시상식 축제 분위기 일원으로 지화자~ 이런 느낌이 없다고 할까요.
오히려 유재석이 상을 수상하지 않았어도 뭔가 나가수처럼 무도도 조명받는 느낌이면 이렇게 기분이 이상하진 않을거 같아요.
어제 참 묘했습니다.
2. 버럭상
방송3사의 각종 대상들이 병맛이긴 한데 마봉춘이 가장 탑오브 탑인거 같아요.
김명민 거탑 최우수 베바로 송승헌이랑 공동대상때도 그랬는데 작년 무도 시청자 투표 조작까지...
더군다나 작년엔 시청률이나 평가도 좋았던 파스타 이선균 안주긴 뭐하니 버럭상 하나 만들어 주는것도 정말 촌극이더군요.
올해는 어떤 개드립이 나올지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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