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5 17:26
어제 지인과 대화 중에 위의 주제가 나왔어요.
세상에는 사랑을 믿는 사람이 있지요. 그리고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어떤 태도가 우리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할까요?
한참 동안이나 논쟁을 벌였지만(?) 역시나 후 정답은 모르겠더라구요..
어쩌면 사랑과 비슷한 감정들을 우리는 몽땅 사랑이라고 부르는 지도 모르겠어요.
호감, 호의, 열정, 낭만, 동정, 연민, 희생, 편안함, 익숙함
이 모든 감정이 사랑이라는 단어로 대체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죠.
사랑, 사랑, 사랑이 대체 뭘까요?
사랑이라는 게 존재하기나 하는 걸까요?
후지산을 늘 볼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만 볼수 있는 행운이 생긴다.
실체는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사랑도 어쩌면 그러한지 모른다.
-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도리스 도리 감독
은수....우리 헤어지자...
상우... 내가 잘 할께..
은수 .............헤어져
상우... 너 나 사랑하니?
은수..................................
상우...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후........ 헤어지자.....
-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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