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0 11:49
저 진짜 환경생각해서 전기 안쓰려고 하는데요
혼자 있을땐 에어컨도 안틀고
관리비 고지서 보면 에너지 사용량이 같은 평수 대비 10%전후 덜 쓴다고 나와요.
(한때 20% 넘게 적게썼었는데 식세기도 들이고 등등 애들이 크면서 자기들 맘대로 전기써서 어쩔수 없음)
빈방 전기불도 다 제가 끄거든요.
근데 어제 에어컨 꺼지는 타이머를 맞춰놨는지 확인만 해보고 잤는데
동거인이 넘 추워서 보니까 17도로 맞춰져있어서 에어컨 끄고 잤다네요.
진짜 평소 좁쌀같이 아껴서 한큐에 홀랑 해먹어버리는
인생은 그런것
왠지 지구 하나 홀랑 해먹는것도 비슷할듯요
2022.07.30 12:03
2022.07.30 15:08
에구 저런 그래도 다행히 다치시지는 않았나봅니다. 저도 환승버스 온몸을 다해 뛰는데
놀라신 마음 잘 달래드리세요. 다행입니다.
2022.07.30 20:37
제발 그러시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드렸습니다
2022.07.30 15:30
버스 환승해서 교통비 아끼시려다가 정말 큰 일나실 뻔했네요. 다치시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2022.07.30 15:33
전 환경을 생각하는 개념인은 못되고, 에어컨은 바람이 싫어서, 근데 오늘같은날 에어컨 안틀면 병나요.
자기 전에 좀 더 주의하시면 되겠네요. 우리집은 아버지가 밤새 틀어놓고 리모컨을 꼭 쥐고 주무셔서 어쩔 수없어요.
사실 우리나라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하철에서도 에어컨을 추울 때까지 틀어주고 각종 관공서나 가게나
다 들어가면 에어컨 엄청 쓰잖아요. 우리나라만큼 전기를 펑펑쓰는 나라도 드물거 같아요.
어머니가 버스 환승한다고 뛰시다가 미끄러지셔서 다칠뻔 하셨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