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4 13:24
20세기에 많이 마시게 된 것 같은데
여러모로 인간한테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먹으면 일단 식욕이 올라가요
식욕이 올라가면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이 먹게 되고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지구의 자원이 소모되고
탄소가 많이 배출되고 유럽에 산불이 나고 중국에 홍수가 나고
지구가 멸망하고
아직 여름이 본격적으로 안와서 맥주나 탄산수가 땡기진않네요
날이 더워지면 페리에를 마시는걸로
2022.07.24 13:55
2022.07.24 14:00
탄산도 그런 효과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제로콜라도 확실히 식욕을 올려주더라구요 코카콜라는 성분도 제대로 안알려진 것 같은데 참 인기는 많아요
2022.07.26 13:09
맥주나 콜라 대신이라고 생각하면서 탄산수를 많이 마셨는데 이것도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군요....
탄산수 박스로 사다놓고 엄청 먹습니다..
2022.07.24 14:06
입에 맛있는 건 죄다 건강에 안 좋아, 건강에 그다지 나쁘지 않아도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또 그것도 안 좋아. 참 고민입니다
2022.07.24 16:31
그렇긴 하죠 바깥 음식이 맛있긴한데 전반적으로 안좋으니까요 물도 많이 마시면 안좋기도 하구요
2022.07.24 15:09
전혀 안먹어서 맛이 하나도 생각 안나요.
2022.07.24 16:31
전 콜라 먹은지 오래됐는데 맛은 기억납니다 좀 땡기기도해요
2022.07.24 15:31
속이 메슥거려서 암것도 못먹는 임신부에게는 구원의 한줄기 빛이기도.
초정리 약수? 등 특정 암반수에 탄산이 녹아서 탄산수 같은 효과를 내는것 같기도해요. 물론 인공 탄산수보다는 약하겠지만요
저의 경우 탄산수가 막 땡길때가 있어요. 또 어쩔때는 바닥에 조금 남은 탄산수가 아까워 꿀꺽했다가 웩 맛없어! 뱉기도 하고요.
2022.07.24 16:32
저도 엄청 더울때는 탄산수가 땡기더라구요 너무 더울땐 물을 먹어도 부족해요
탄산말고 콘시럽이 문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탄산 역시 이산화탄소로 기화되면서 그렐린이라는 배고픔 알리미 호르몬분비를 촉진한다는군요. 당이 액상으로 고효율 공급되는 와중에 허기까지 올려준다니 정말 최악의 콤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