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글은 안지우지만 남기고 싶지는 않아서요. 


결국 저도 지금의 조언대로 실행에 옮기는 방향으로 마음을 바꿨네요.

그래도 최소 1년은 더 걸리지만 대략적인 윤곽이라도 정하니

마음이 한결 낫네요. 빨리 이 일은 머리에서 지우고

현실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저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도 우울하네 뭐하네 쓸 수 있어도

가족관련 이야기까지 소상히 게시판에 올리는건


게시판이란 공간이 가지는 이해와 공감의 제한이 분명한데

가까운 지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건 신중하고 싶어요.


여기서 그냥 눈팅만 하는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나한테는 평생의 상처가 걸린 일을 볼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오히려 불특정 다수(그러나 오랜 시간 같은 게시판 유저로써

이웃(???)같은 입장에 있는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보다도 더 나을 때가 많고


그래서 더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때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조언이 가능하다는걸 알기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 때 다시 조언을 구하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15
120593 오서 코치 인터뷰 링크입니다. [17] outerspace 2010.08.25 4799
120592 씨스타 가식걸 MV [7] 메피스토 2010.08.25 3705
120591 김새론의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부제:또 한명의 대인배 탄생 - [19] soboo 2010.08.25 6428
120590 김태호 후보 인사청문회 ... [9] 아비게일 2010.08.25 4428
120589 YTN의 모스포츠평론가 왈... [21] 발없는말 2010.08.25 4295
120588 상해풍경들 [16] soboo 2010.08.25 3595
120587 (기사펌] 국회위원 한번만 해도 평생 월 130만원씩 [12] 입춘대길 2010.08.25 2661
120586 요즘 음악을 못 듣겠어요 [10] 빛나는 2010.08.25 6138
120585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16] 이정훈 2010.08.25 4051
120584 선견지명... [1] 클로버 2010.08.25 1840
120583 제 2의 해리포터 [6] 보이즈런 2010.08.25 2982
120582 [퇴근전 바낭] 당신은 사랑을 믿나요? [34] bap 2010.08.25 3798
120581 디지털 시대, 뇌는 피곤에 찌든다 [1] 사과식초 2010.08.25 2526
120580 여러 가지... [6] DJUNA 2010.08.25 3816
120579 재범 캐스팅 불발, 장혁까지 불똥? '시크릿 가든' 캐스팅 난항 [6] 감동 2010.08.25 4835
120578 차예련 최근 모습 [6] 행인1 2010.08.25 4415
120577 아도나이 그림 [6] 아.도.나이 2010.08.25 2683
120576 국회의원 수당 논란, 이정희 의원 사과. [1] 아비게일 2010.08.25 2984
120575 타블로 - mbc 스태프들과 스탠퍼드 방문 [5] soboo 2010.08.25 4539
120574 목에서 쇳소리가 나는데... [4] 물방울무늬 2010.08.25 35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