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부모님 집을 떠나려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우선 지금 집이 더 편하고...(...) 어머님이 밥은 차려주십니다. 밥은 차려주신다는 건 반찬이 냉장고에 있다는 이야기이고, 밥은 제가 부모님하고 따로 알아서 먹고요. 생각이나 업무하기에도 고향집이 편하고요. 전망도 좋고요. 제가 돈이 있었으면 이런 집 한 채 더 사고 싶은 아파트에요.

사실 굳이 나가서 살 필요는 없거든요. 이번에 계약한 원룸은 그냥 월세 놔도 되는 형국인데... 독립심을 키우려고 나가려고 했는데, 나가도 별로 사람다워지지 않을 거 같아서 좀 걱정....

그런데 계속 부모님 집에 있으면 퇴보할 거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8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1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05
119145 선거 결과를 맞이하여 뉴스타파의 더초이스 2022를 봤습니다. [6] woxn3 2022.03.11 649
119144 한국이 코로나19 출구를 찾기 힘든 이유- 시사in [5] soboo 2022.03.10 1270
119143 듀나in) 꿀알바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9] 적당히살자 2022.03.10 634
119142 오늘로 딱 5년이군요. [5] LadyBird 2022.03.10 799
119141 의료민영화가 가장 무섭습니다 [25] 마크 2022.03.10 1593
119140 잡담 [6] daviddain 2022.03.10 403
119139 더 배트맨 보고 이번 대선을 보니<바낭> 라인하르트012 2022.03.10 449
119138 무의미한 이야기지만 법카 논란. [9] 머핀탑 2022.03.10 1051
119137 정치 바낭 - 설득의 기술 4원칙 예상수 2022.03.10 312
119136 각 당의 당면 과제, 여당발 단일화 실패 원인, 새옹지마 [7] 타락씨 2022.03.10 806
119135 킹 제임스 창세기를 듣다가 [3] catgotmy 2022.03.10 267
119134 윤당선자께서 앞으로 정기 기자회견으로 소통하시겠답니다. [23] Lunagazer 2022.03.10 1540
119133 수고 많이 해주셨습니다. [3] 왜냐하면 2022.03.10 483
119132 집어치우고 영화 얘기나 하죠 - 오비 완 예고편 [14] skelington 2022.03.10 464
119131 [정치바낭] 대선이후 [24] 가라 2022.03.10 1163
119130 근데 윤석열 비롯 국힘이 민주당에게 내로남불 운운할때.. [6] 으랏차 2022.03.10 788
119129 2022 대선 여론조사(+언론)의 심각한 문제점들 [2] soboo 2022.03.10 698
119128 심상정이나 안철수가 되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1] 하워드휴즈 2022.03.10 429
119127 이 댓글은 진짜 성지순례 반열에 올려야겠네요 ㅋㅋㅋ [3] 지나가다가 2022.03.10 1146
119126 민주당맨들에게 드리는 조언 한가지. [6] ND 2022.03.10 7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