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9 15:55
오디션용으로는 적절한 선곡이 아닌거 같지만 전 좋았습니다.
본방송으로 봤을때는 아쉬움이 컸는데 계속 듣게 되네요.
예림양 목소리 호불호가 꽤 갈리는것 같은데 저는 처음부터 쭉 좋았습니다.
이승철처럼 저도 홀린건지 남들이 음정 나갔다고 하는 말도 그런가? 정도로만 받아들여질 뿐 잘하는거 같아요.
어린 나이에 저렇게 부르는게 대견하고 예뻐요. 로맨티코도 그렇고 툭하고 건들여주는 지점이 있어요.
이번 무대로 결승까지는 힘들거 같지만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투개월로 같이 꼭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예림이를 좋아하는 만큼 대윤이의 역할도 크다고 생각하기에..
어쩜 이렇게 예쁜 둘이 만났는지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가 ㅎㅎ 이제 몇 주 후면 그 즐거움도 없어지겠네요 ㅠㅠ
윤종신은 버스커에게는 적절한 무기를 줬지만 투개월의 전투력 향상에는 도움이 안된 듯. 그리고 (나가수에 비틀즈코드까지 뛰느라 바빠서 그랬는지) 참가자들한테 신경을 많이 못 쓴 듯한 티가 납니다. 이승철이나 윤미래가 음악에 집중한 것과는 달리 윤종신은 토크 연습을 시키던데, 그것도 연예계 입문에 도움이야 되겠지만 오디션 끝나고 해도 되는 것 아닌가... -_-; 투개월빠 이승철에게 갔었으면 보컬 지도라도 받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