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세훈 시장이 대학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에 자신도 아이들 둘이 대학생 일 때 엄청 힘이 들었,,블라블라 했다가

욕을 드럼통으로 받아 먹고 있다지요.

 

시장 되었을 때 신고한 재산이 50억이 넘는 금액이었다는데..

그 1/50도 안되는 (월 수입이 또 만만치 않으니..) 지출이 그리 힘이 들었다는 얘기냐고 폭풍으로 까이고 있습니다.

 

2엠비나 오시장이나 돌대가리 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사람들일텐데

뻑하면 '나도.. 한 때는,,' 드립으로 욕을 퍼다 드시는 거 보면

 

이게 엄밀하게 계산하면 더러 남기도 하는 장사여서 이런 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욕하는 사람 10만명 중에 투표장에 나오는 사람은 10%.

내용도 모르고 심정적으로 '아아 저 사람도 나 처럼 고생을 했고, 우리들 심정을 알아 주는구나'하고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사람 5만명. 이 분들이 투표하러 나오는 확률은 30%.

요렇게 계산하니 쪼끔 이익이다? 그런건가요?

 

이런 실수를 툭하면 저지르는걸 보면 신기하기 까지 합니다. 참으로이해하기 어려운 뇌구조를 가진 사람들은

아닐테고, 분명히 일반인들이 모르는 계산방식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떨쳐 버리기 어렵습니다.

 

 

2. 신문기사를 보니. 대학등록금은 미국에 이어 세계2위 수준이고.

대학의 장학금 지급률은 미국이 87%, 한국이 16% 랍니다. 대학의 등록금 의존도는 세계 1위이고요.

 

3. 우리나라 20% 중산층의 년 수입을 6천5백만원 으로 잡고, 그 가정에서 2명을 대학에 보내고 있을 경우

년 지출이 2천4백이나 되어서 허리가 휘청.. 어쩌구 하는 기사도 있었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학에 일단 들어가면 부모들은 돈 문제에 있어서는 한 숨을 놓는답니다.

중,고등학교 아이들의 교육비(공/사교육비 총액)가 대학생들 보다 더 들어간다던데.. 그게 맞나요?

 

각 가정의 엄청난 문제는 교육비. 이러니 출산률이 바닥이지요. 요즘 같은 경쟁 사회에서는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ㅡ..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403
32 [덕후] I AM. (드디어!) 소녀시대 포스터! (스압) [11] kiwiphobic 2012.04.15 3061
31 (바낭) 기억력 [1] 피로 2012.04.18 999
30 [동영상] S.E.S. - Oh, My Love ('98 드림콘서트) [15] miho 2012.06.30 2446
29 때는 바야흐로 대 난독 시대. [13] 힌트 2012.07.03 2675
28 [아이돌바낭] 제국의 아이들 신곡 MV / 원더걸스 미국 싱글 / SM 웹툰 등등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2.07.04 3347
27 환경부, ‘MP3 최대 음량 제한 권고’ 기준안을 발표 [2] chobo 2012.07.19 1489
26 (PC 이야기) 키보드 배틀에서 이기는 법 [1] chobo 2012.08.01 1843
25 [법률상식] 임금체불을 당하셨나요? 이 만화를 참조하세요. [2] 오늘은 익명 2012.08.10 2168
24 동성애자분들에게 고백합니다 15금이려나요...(원하지 않는 분은 읽지마세요) [14] 연금술사 2012.09.05 6797
23 어떤 영화 의상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시대극 제외) [10] 타니 2012.09.15 1652
22 [글수정] 안철수 원장의 다운계약서건은 합법이 맞습니다. 판례확인했네요. [14] 오늘은 익명 2012.09.27 3765
21 남녀, 성역할과 사랑에 관하여 [16] 피로 2012.10.13 3804
20 나만의 track 또는 song [29] 마음의사회학 2012.10.25 3019
19 나는 어떻게 신소율을 알게되었는가에 대한 고찰 [7] @이선 2012.11.30 2839
18 사랑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까요? [13] 닌스토롬 2013.01.21 2538
17 분노의 윤리학(2013) 예고편 [4] 제주감귤 2013.02.01 1931
16 설특선 영화 뭐 보실건가요? [8] 쥬디 2013.02.08 3426
15 스마트폰 패턴 잠금의 부적절한 사용의 예? [7] chobo 2013.03.04 4735
14 건축학 개론, 지난 주말에 처음 봤습니다. 주말동안 3번 봤습니다. [8] chobo 2013.03.18 2945
13 생활툰의 갑중갑은 [10] 국사무쌍13면팅 2013.03.21 37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