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1 18:01
영화 초반 30분 동안 정말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송새벽은 방자전때보다 더 웃겨요!!
그밖에도 깨알같은 재미가 많아요.
로맨틱코미디를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그게 얼마나 뻔하면서도 어려운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같았죠.
다만, 스스로 그 뻔한 공식에 걸려 드는 부분들도 있는데요.
특히, 마지막 결말부 15분만 통째로 들어내면 영화가 훨씬 깔끔하고 상쾌해질것 같은데요. 뭐 감독님 나름의 선택이겠죠.
어쨌든 부담없이 즐길만한 데이트 무비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민정씨.....정말 너무 예쁘네요!! 김우형 촬영감독님이 너무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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