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1주일에 한 번정도는 내려가서, 부모님, 동생과 주말마다 내려오는 매제, 몇 달 후에 돌잔치를 하게될 조카를 봅니다. 조카는 귀엽기도 한데, 집안을 뿔뿔뿔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탐험합니다. 지금도 외조부모와 엄마가 한시라도 눈을 떼기 힘든데, 어린이가 되어서는 오죽하겠는가...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동생부부가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부모님께 하는 것 같은데, 여러모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대학-취직-연애-결혼-출산 이라는 안정적인 코스로 간 사람들도 육아는 더욱 더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인생의 난이도가 나이들수록 높아지는 게 실감납니다. 레벨은 제자리걸음인지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54
123891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 감상 [2] Sonny 2023.08.01 275
123890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ETA 감상 [2] Sonny 2023.08.01 319
123889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들을 연결해서 감상하기 [2] Sonny 2023.08.01 236
123888 Paul Reubens 1952 - 2023 R.I.P. [6] 조성용 2023.08.01 242
123887 '아메리카의 비극' 읽고 잡담 [8] thoma 2023.08.01 433
123886 이런저런 기사들 [2] 메피스토 2023.08.01 289
123885 [왓챠바낭] 슬슬 꽝 한 번 걸릴 때가 됐다 싶었죠. '슬립' 잡담 [4] 로이배티 2023.07.31 286
123884 프레임드 #507 [4] Lunagazer 2023.07.31 103
123883 어느 영화의 장면일까요? [4] 왜냐하면 2023.07.31 321
123882 학교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catgotmy 2023.07.31 331
12388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8] 조성용 2023.07.31 710
123880 [영화바낭] 오랫동안 묵혀뒀던 소소한 호러 '세션 나인'을 봤어요 [2] 로이배티 2023.07.31 312
123879 오동진의 언제나, 영화처럼] 기로에 선 에단 헌트, 딜레마의 얘기 ‘미션 임파서블7’ [6] daviddain 2023.07.30 404
123878 주호민 특수교사 아동 학대 고소 사건 [2] catgotmy 2023.07.30 945
123877 잡담, 주호민, 대중 [3] 여은성 2023.07.30 1004
123876 프레임드 #506 [2] Lunagazer 2023.07.30 87
123875 '바비' 흥행속도가 심상찮네요. [6] LadyBird 2023.07.30 831
123874 [왓챠바낭] 제발 왓챠 유저면 '포커 페이스' 좀 봅시다!! (?) [20] 로이배티 2023.07.29 710
123873 Ebs에서 <작전명 발키리>하네요/미임파 7 6회차 [3] daviddain 2023.07.29 229
123872 에피소드 #47 [2] Lunagazer 2023.07.29 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