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개인주의 철저했던' 숙소...

2011.01.31 22:22

경경 조회 수:7536

예전에 방송에서 카라 숙소가 공개됐는데 그 때 개인밥솥을 두고 있다거나 했던 걸, 지금 사태와 관련해서 다시 들추는 기사를 봤어요.

개인밥솥이나, 방에 각자 인스턴트 음식 쟁여놓고 서로 터치 안한다는 뭐 그런....

그걸 가지고 사실 원래부터 그렇게 돈독하진 않았던 사이였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근데 아무리 각자 방이 있어도-막내들은 심지어 방도 같이-합숙하면 다 그럴 것 같아요-.-

두명이 같이 사는데도 온갖일이 벌어지는데 다섯이나 되잖아요 심지어.


팬 시각에서는 합숙생활 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 뭐 이런거에 대한 로망도 있을 수 있지만...(은 제 과거ㅋㅋ큐ㅠ)


룸메랑 같이 자취하거나 기숙사 생활하는 친구들 봐도 서로 생활방식이 안맞아서 스트레스 무진 받고 맨날 짜증내고 그러더라구요.

당사자가 아니면 쪼잔해 보일 수도 있는 문제에 엄청 신경쓰고...(근데 당사자라고 생각하면 금방 감정이입 가능한!! 집에서 공수해온 반찬 문제라든지ㅠㅠ)

그런 거 보면 카라의 그 '개인주의적'이었다는 환경이 별로 그렇게 유난스러운 것 같지는 않은데 뭐 또 일이 이렇게 되다보니 다 그런 식으로 보려는 거겠죠?


진짜 멤버들 사이가 어땠는지 알 수 없지만, 너무 지금 상황을 가지고 예전 행동들까지 맞춰서 정리해버리는 걸 보니까 좀 그랬어요.

일이라는게 항상 순접의 과정으로 일어나는 건 아니잖아요ㅍ.ㅍ...


아무튼 다 어린 친구들인데 너무 가혹한 상황들이 정리가 안되니까 불쌍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4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55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817
125371 자유형 접영 발차기 [6] catgotmy 2024.01.31 313
125370 [왓챠바낭] 본격 시골 백합 스릴러(?), '그녀의 취미 생활'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1.31 434
125369 [EBS1 위대한 수업] 켄 로치 감독 [3] underground 2024.01.30 367
125368 야만인 영화 음악 몇개 돌도끼 2024.01.30 105
125367 영영칠 25편 봤어요 [1] 돌도끼 2024.01.30 151
125366 세이클럽 영퀴방의 추억 [4] ND 2024.01.30 259
125365 키스 생일 단식 [2] catgotmy 2024.01.30 153
125364 프레임드 #690 [2] Lunagazer 2024.01.30 64
125363 1955년 작 디멘시아 daviddain 2024.01.30 131
125362 당분간 마지막이 될 글 - 나를 괴롭힌 남들도, 가족도, 바보같은 스스로도 용서 못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삶에 관하여 상수 2024.01.30 373
125361 [넷플다큐]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5] LadyBird 2024.01.30 388
125360 넷플 - 더 브라더스 선, 짤막 후기 [2] theforce 2024.01.30 280
125359 [아마존프라임] 종편 ASMR을 극복하기 위해 아무 거나 틀어봤습니다. '자백' 잡담 [2] 로이배티 2024.01.29 294
125358 (스포없음) [세기말의 사랑]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4.01.29 319
125357 에피소드 #74 [2] Lunagazer 2024.01.29 52
125356 프레임드 #689 [4] Lunagazer 2024.01.29 60
125355 "오토라는 남자"(원작: 오베라는 남자) [6] 산호초2010 2024.01.29 325
125354 바낭-너무 웃긴 유튜브 예능 [2] theforce 2024.01.29 480
125353 [넷플릭스바낭] 언젠간 본다 본다 하다가 이제사 본 '윤희에게'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1.29 534
125352 요즘의 취미생활들 [2] ND 2024.01.28 3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