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2 23:45
하루종일 몸이 피곤해서 일부러 뜨끈한 물로 샤워를 하고 평소보다 두세시간 일찍 침대에 누웠어요.
근데 딱히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는데 정말 사소한 일들에 뜬금없이 분노가 치밀어 올랐어요.
절 너무 아끼는 사람들이 어쩌다 무심코 한 섭섭한 행동같은거 말이에요. 게다가 난 왜 여드름이 지저분하게 생겨서 피부과에 돈들일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걸까 등등.
별게 다 분노감이죠. 근데 눈물까지 줄줄 흘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결국 일어났습니다.
쓰다보니 저 되게 이상한 사람 같네요.
요즘 자주 잠설치는 편인데 몸 컨디션이 나쁘다보니 마음까지 약해지나봅니다. 그냥 그렇게 믿고싶네요.
배가 고프네요. 밥 먹고나면 잠이 오겠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3507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2751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3158 |